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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_해당되는 글 2건
2007.08.14   구글어스 독도에 태극기를 달아볼까? 
2007.04.26   구글 로고 뒷담화 - 세상 참 넓다. (4)

 

구글어스 독도에 태극기를 달아볼까?
+   [카테고리 없음]   |  2007. 8. 14. 17:36  


광복절을 앞두고 안 매체에서 구글 어스에 등록된 '다케시마' 표기에 대해 쓴 지적 기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 매체에서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파노라미오를 통해 사용자가 등록한 사진 때문입니다. 독도에 등록된 네 개의 컨텐츠 중

두 개는 'Takeshima'라고 써 있고, 그중 하나에는 아예 타케시마의 주소까지 쓰여 있는 탓입니다.

파노라미오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웹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고요.

파노라미오에서 구글어스의 원하는 위치에 사진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독도에 다케시마라고 이름붙인 사진을 올린 것에 분개하기 보다

겨우 두 개 밖에 되지 않는 사진따위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독도란 이름을 붙인 사진을 구글어스에 잔뜩 달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호랭이는 태극기가 합성된 독도 사진을 올려보았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달아 보세요.

파노라미오는 올린 사진들이 바로 구글어스에 등록되는 것은 아니고요.

심사를 통해서 너무 화질이 나쁜 사진이나, 해당 장소와 상관 없는 사진, 저작권 표기가 크게 되어 있는 사진들은 필터링 된다니 참고하시고, 이제 어떻게 하면 전세계인들이 사용하는 구글 어스의 독도에 태극기를 달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1. 구글어스 설치하기
일단 구글어스를 설치해야 제대로 등록이 되었는지 어쩐지 확인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구글어스는 http://earth.google.com/ 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2. 사진 준비하기
어 근데 사진은 준비 하셨나요? 꼭 독도가 아니더라도 우리 집이나, 학교, 회사 그것도 아니면 여행다녀 온 곳에 관련 사진을 올릴 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으니까 올릴 사진부터 딱 준비해 두세요. 파노라미오에 한 사람이 올릴 수 있는 사진 용량은 2GB까지라고 하네요. 오~ 마너마너!!!

3. 파노라미오 가입하기
먼저 파노라이모 홈페이지 www.panoramio.com 에 접속한 후에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회원가입]을 클릭합니다.
회원가입 화면에서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이름, 사용할 암호를 입력한 후에 [회원가입] 버튼을 클릭합니다. 간단하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사진 등록하기
등록한 계정으로 파노라미오에 로그인하면 보이는 [사진 올리기] 메뉴를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업로드할 사진 선택 화면이 나타나면 [찾아보기] 버튼을 클릭한 후에 업로드할 사진을 선택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이 업로드 되고나면, 적당한 제목'Dokdo, Korea'를 입력하고 [사진맵핑]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가 약간 문제입니다. 본래는 지역 이름에 'Dokdo'를 입력하면 그곳 지도가 바로 나와야 하는데 잘 안나옵니다. 지역명을 입력하는 대신에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도를 이용하여 울릉도와 일본 사이에 있는 독도를 찾은 후에 마우스로 클릭해서 위치 표시 마크를 찍습니다. 그러고 나서 [위치저장] 버튼 클릭.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사진 올리기 화면으로 돌아오면 [끝]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어려운 것도 다 끝났습니다. 다음과 같은 화면이 표시되면 [구글지구에서]를 클릭해봅니다. 이건 아직 구글어스에 등록되기 전이지만 내가 등록한 사진을 미리 보여주는 기능인 듯합니다. 정식으로 구글에 등록되는데에는 다소의 시간이 걸린다고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메시지가 표시되는데요. [열기]를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구글어스의 독도에 내가 올린 사진이 잘 올라 갔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Dokdo, Google, panoramio, Takeshima, 광복절, 구글, 구글어스, 구글얼스, 다케시마, 독도, 파노라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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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로고 뒷담화 - 세상 참 넓다.
+   [카테고리 없음]   |  2007. 4. 26. 19:15  


데니스 황은 우연한 계기에 기념일 로고 디자인을 하게 되었다.
당시에 회사에 미술을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탓에, 미술을 전공한 데니스 황이 얼떨결에 로고 디자인을 한 것이다. 그걸 계기로 2000년 7월, 프랑스의 국경일을 기념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디자인한 로고만 400-500 개나 된단다.
2000년 이었다면 그의 나이 스물 둘. 어리다면 어린 나이다. 그런 나이에 전 세계 구글 홈페이지에 표시될 로고를 디자인 한다는 것이 적잖이 부담도 됐을 터다.
어쨌든 처음 디자인해서 올린 로고가 반응이 좋았던 덕분에 그는 계속 로고를 디자인하게 되었고, 수백 개의 로고를 디자인하다보니 에피소드도 많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2001년 8월 15일에 올린 광복절 로고다. 태극기와 태극마크, 무궁화로 장식된 로고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 국민들도 잘 달지 않는 태극기를 전 세계 구글 홈페이지에 단 것이다. 광복절 로고를 올리고 뿌듯해 할 때 쯤, 수만 건의 항의 메일이 쏟아져 들어왔다. 인도발 메일이었다.
8월 15일은 인도 또한 국경일인데, 10억 인구를 무시하고 어떻게 한국의 국경일에 맞춘 로고를 올릴 수 있느냐는 내용의 메일이었다. =_=;

한바탕 난리는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이들은 아예 구글이 로고에 태극기를 직접 달았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터다. 일본에서는 한국 해커들이 구글 홈페이지를 해킹한 줄로만 알고 발칵 뒤집어 졌단다. 왜 이러니 진짜? =_=;;;
그 후로 지금까지 한국과 관련한 기념일 로고는 10여개가 만들어 졌고, 한 국가를 테마로 한 로고 중 미국 다음으로 많은 개수다.

다음 에피소드는 2003년 4월 25일. DNA 구조를 발견한 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한 로고의 이야기다.
몇 번씩이나 수정하여 완성한 로고의 디자인은 이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NA 구조로 ‘oo’를 대신한 것이다.
그런데, 이 로고를 올리자마자 순식간에 이메일들이 쏟아져 들어왔단다.
전 세계 유전자 공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의 항의 메일이었다.
이메일의 내용은 대부분 “이 그림은 유전자가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NA는 나선형 구조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 바로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이었다.
(그림에서 표시된 부분의 빨간색이 노란색 뒤쪽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_=;)
그야말로 코딱지만한 부분의 오류를 찾아 지적해 준 것이다.
그래서 잽싸게 로고를 고쳤단다.
이렇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이후에 DNA를 발견한 과학자 중 한 명이 구글을 방문하여, 데니스 황이 디자인한 로고에 사인을 청하기도 했단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로고 시리즈의 에피소드다.
데니스 황은 눈사람을 이용해서 스토리가 있는 다섯 편의 로고를 만들고, 하루에 하나씩 바꿔가며 로고를 띄웠다. 전혀 문제가 없을 듯한 로고였다.
그런데, 또 항의 메일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대체 이유가 뭘까?
?
응?
맞춰바...
.
.
.
.
.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이 다른 탓이다. 한 여름인 그들에게 크리스마스만 되면 쏟아져 나오는 겨울 영화나 광고들이 스트레스였던 모양이다.


데니스 황은 구글의 기념일 로고를 디자인하면서 세상이 참 넓다는 사실을 배운단다. 다양한 경험 넓은 시야는 소리 없이 그 사람을 더욱 크고 튼튼하게 키워주는 밑거름인 모양이다.


---------------------------

한국을 방문한 데니스 황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다섯 살에 한국에 와서 10년 정도 한국 생활을 하다가 미국으로 나갔는데, 한국에서 있었던 추억 같은 건 없나요?”
데니스 황이 대답했다.
“네, 저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습니다. 일자로 쫙 서서 빠따를 맞고, 이 꽉 물어 하고 맞고”
^-^; 데니스 황에게 한국은 그처럼 암울하기만 하단 말인가?
왼손잡이던데. 그래서 이를 꽉 물어야 했던 것일까?





     DNA, 광복절, 구글, 데니스 황, 로고, 호랭이, 황정목
     0   
BlogIcon 물개선생 2007.04.26 19:28
흥미진진한데요, "다양한 경험 넓은 시야는 소리 없이 그 사람을 더욱 크고 튼튼하게 키워주는 밑거름".. 멋진 정리네요. 이솝우화같아요. ^^
호랭이 2007.04.28 11:56
ㅋㅋㅋ 당분간 이런 컨셉으로 버텨볼까 싶기도 한데요.
남의 이야기 전해주는...
BlogIcon 박응용 2007.04.30 15:06
재밌습니다. "멋진 블로그" 축하드리구요,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BlogIcon 오병헌 2009.07.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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