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구글러의 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젊은 구글러의 편지, 나의 죽어버린 열정을 살려줘 요즘 호랭이가 읽고 있는 책입니다. 책 만드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책 따위(?)는 여간해서 읽지도 않는 호랭이지만 요즘 이 책 만큼은 늘 손에 들고 다닙니다. 심지어 일부러 제 차를 두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읽기도 합니다. 호랭이는 기본적으로 자기개발서(?)류의 책은 경멸하는 편입니다. 남들 다 아는 이야기 저 잘났듯 써 놓은 책들이 너무 많은 탓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잘난 사람이 쓴 글에서도 좀처럼 느끼기 어려웠던 감정이 이 책에선 느껴지니 말입니다. 게다가 저자는 호랭이 막내 동생벌 정도의 어린 구글러입니다. 책 또한 호랭이보다 열살은 젊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일까요? 책을 읽다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고 차갑게 얼어있던 열정이 조금씩 녹아내리는 듯한 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