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폼이라는 문서 서식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한 파일들을 조사해보니
2009년 자사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은 약 752만 건 중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문서는 이력서라고 합니다.
이력서를 다운로드 받은 수는 117만 건.
그 뒤를 잇는 문서가 자기소개서(91만 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받은 파일이 계산서나 기안,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이 아니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라니...
아마 저런 양식들은 이미 대체로 회사에 비치되어 있기 때문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 재미있는 게 바로 3위입니다.
3위를 기록한 양식이 바로 사직서(88만 건)라니 말입니다. ^-^;
아 정말 이것만 봐도 국내 고용 환경이 얼마나 불안정한 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얼마 전 뉴스를 보니 2월과 3월에 가장 취업난이 심각해 질거라고 하던데
높은 분들이 땅파고 이상한 짓(?)하느라 싸우지 마시고
민생도 좀 살피시고 중소기업들도 먹고살 수 있게 해 주시면 좋겠네요.
면접을 보다보면 이전 직장의 퇴사 사유로 임금 체불이나 파산 등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경기가 막막 회복되고 있다고 하는데...
좀 골고루 회복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보도자료 전문
문서서식과 기업운영상의 경리회계 및 인사총무에 대한 지식정보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니즈폼(http://www.nizform.com)은 전년도(2009년) 다운로드 수 1위 서식으로 이력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20여만명의 니즈폼 회원들이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운로드한 총 서식들을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한 수치를 기준으로 발표된 자료이다.
1위로 선정된 이력서는 총 다운로드수 합계 7,520,040회 중 1,170,912회로 전체 15.57%의 분포로 조사됐다. 2위는 자기소개서(909,884회 12.10%)서식으로 집계됐으며 사직서(884,048회 11.76%), 사업계획서(710,097회 9.44%), 레포트표지(640,789회 8.52%), 세금계산서(475,521회 6.32%), 견적서(410,975회 5.47%), 근로계약서(363,617회 4.84%), 급여명세서(350,177회 4.66%), 편지지(251,993회 3.35%) 등의 순이다.
10위 밖의 서식 다운로드 총 건수는 1,352,027회로 전체 17.98%를 나타냈으며 위임장, 차용증, 내용증명서, 탄원서, 합의서, 제안서, 회사소개서, 시방서, 시공계획서, 독후감상문, 이혼서류양식 등 회사업무, 사업운영, 법률샘플, 교육실무, 건설업종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서식들이 집계됐다.
니즈폼 콘텐츠개발팀 김인호팀장은 “1위로 집계된 이력서를 비롯해 10위권 내 서식들을 분석한 결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직서, 레포트표지, 편지지 등 10위권내 서식 중 5종의 서식이 100% 무료 서비스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사업계획서와 레포트표지, 이력서 서식에 디자인 작업을 집중해 차별화된 디자인서식을 서비스했던 것도 높은 다운로드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http://www.nizfo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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