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뉘가 주워오신 밤송이. 강아지들은 밤송이 까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낸 하루였습니다. ㅎ.ㅎ
추석 연휴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호랭이는 마감하느라 오늘까지 일 하고 왔습니다만. ㅎ.ㅎ
연휴 동안 고향을 가실 것이든 아니면 여행 계획을 가지고 계시든
그것도 아니면 별 할 일 없이 집에만 있어야 하든지 간에
날씨는 모두의 공통 관심사 겠지요!
집에만 계실 분들을 남들 잘 놀러다니는 게 싫어서라도 폭우를 기다리지는 않으실 지... 쿨럭!!
마침 기상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중의 날씨 전망을 발표했네요.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 다구효!?!
하지만 오늘 건 맞았는 걸요!
오늘 날씨에 대한 발표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남'
이거였는데요.
살살 흐리면서 비를 뿌릴랑 말랑, 살짜쿵 뿌리는 듯하다가 말다가 그랬으니 맞은 거지요!
그럼 내일은?
23일의 날씨는 역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 남'입니다.
귀향 길이 너무 더운 것 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24일(월요일)부터 27일(수요일)까지의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음'인데요.
쉽게 말하면 '맑음'! ㅎ.ㅎ
오랜 만의 성묘와 한복 곱게 입고 어른들께 인사드리는 길이 맑을 거라니 다행이죠!
자 그럼 어쨋든 추석 연휴의 날씨가 좋다는 거니까
다들 송편도 맛나게 많이 많이 드시고 행복한 추석 연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앗!!!! 중요한 걸 빼먹었네!
25일 화요일. 그러니까 추석 당일날 보름 달을 볼 수 있을까? 요?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일요일과 월요일까지는 구름이 많겠으나
추석 당일인 25일 화요일에는 대부분의 지방에서 달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점을 보더라도 나쁜 괘 보다는 좋은 괘가 나왔을 때가 좋은 법이지요!
자 우리모두에게 좋은 괘가 나왔으니 이제 신나게 즐기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메리 추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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