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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Phone

스마트폰·태블릿PC·IPTV가 하나가 될 모양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IPTV의 경계선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스마트폰, 태블릿PC, IPTV 간의 콘텐츠 이동장벽 없이 공유·통합관리할 수 있는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Personal Cloud Computing, 이하 PCC)’ 서비스를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개발, 오는 하반기부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하나의 인터넷 서버에 저장한 후 인터넷이 가능한 IT기기에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별도의 싱크 프로그램도 필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특히 성능이 제각각인 IT기기 특성을 고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공동으로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IT기기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자동으로 변환해 주는 기술을 개발해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답니다.

SKT는 PCC 서비스를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ETRI, KAIST, 벤처기업(넥스알, 나눔기술) 등과 개방형 기술혁신 방식으로 향후 4년간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내에 1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2013년 157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입니다.

SKT 임종태 네트워크 기술 원장은 “멀티 디바이스간의 콘텐츠 공유의 장벽이 사라진다면 기업에서도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업에 활용할 수 있게 돼 산업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말 다 집어치우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IPTV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이미선 기자(initssun@gmail.com) | IT 전문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신개념 스마트폰 전문 웹진 <플레이폰>의 기자이며, 개인 블로그(http://init.egloos.com)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IT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기자로, 어딜 가나 사랑받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분에게 생생하고 발빠른 스마트폰 뉴스를 전해드리기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혹은 엉덩이에 땀띠가 나도록 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