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0년 1차 우수게임 제작지원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주)올엠(대표 이종명)의 ‘애플 프로젝트’가 대상의 영애를 안은 가운데 온라인 부문은 ‘레드블러드’, 모바일 부문은 ‘팜스토리 왕의귀환’, 보드․아케이드 부문은 ‘큐피드 보드게임’, 기능성 부문은 ‘비동이의 동화나라 안전모험기’ 가 차지하는 등 5개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억원의 상금이, 우수상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2천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금년으로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내 게임회사가 개발중인 58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작품성과 시장성이 높은 게임들이 대거 등장해 국내 게임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진흥원 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는 다르게 삼성전자가 후원사로 참여하여 선정된 작품에 대해 희망업체에게 퍼블리싱의 기회를 제공하고, 삼성 앱 스토어의 참여기회도 부여하는 등 업체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었다는 평가다.
대상을 받은 ‘애플 프로젝트’는 카툰렌더링 기술이 사용되어 조작감을 극대화 시킨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온라인게임 부문 우수상을 받은 ‘레드블러드’는 우수한 3D 그래픽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모바일 부문 우수상은 ‘팜스토리 왕의귀환’이 터치화면의 조작감을 살린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보드게임은 ‘큐피드 보드게임’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확장성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삼성전자상인 기능성게임 부문은 ‘비동이의 동화나라 안전모험기’가 어린이 안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최영호 부원장은 시상식을 통해 “우수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을 통해 매년 발전하는 게임업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며 “진흥원은 공모전 이외에도 게임산업진흥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시상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상무 역시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게임이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게임 유통을 위한 디바이스 연계 등 게임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상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산업분야 병역특례 지정 및 각종 사업에 가산점을 받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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