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아디다스가 함께 제작한 마이코치폰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사진은 선호하지 않지만 다른 사진이 없어서 OTL>

휴대폰이 다양한 운동 관련 기능을 지원하도록 만든 것인데요.

이름이 마이코치폰(miCoach, SGH-F110)이라는 이름의 이 휴대폰은 그 이름처럼 사용자의 개인 트레이너처럼 운동관련 정보와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나이키플러스(http://nikeplus.nike.com/nikeplus/)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휴대폰입니다.

이 휴대폰을 이용하면 심장박동수, 조깅 속도와 거리, 소비한 칼로리 등 자신의 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터넷(www.micoach.com)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휴대폰의 개발 중 스포츠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은 아디다스가 담당했다고 하는데요.

또, 걸음 속도나 운동 목표에 따라 '속도를 높이시오'나 '15분 후 운동 완료' 등 다양한 음성 안내를 제공가호 한 번 클릭으로 심장박동수나 스포츠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스포츠 특화 UI를 갖추었다니 흥미롭습니다.

조깅이나 운동을 하면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도록 MP3와 FM 라디오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1GB의 메모리와 USB 2.0,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 마이코치폰은 3월 중순부터 유럽 전역의 아디다스 매장과 주요 휴대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선 언제쯤 구경할 수 있을지...

어느새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휴대폰.

늘 휴대하는 IT 기기이다보니 휴대폰에 추가되는 기능들은 점점 삶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음엔 또 얼마나 재미난 기능을 갖춘 휴대폰이 나올런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