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자사 최초의 HSUPA(High Speed Uplink Packet Access)폰인 SCH-M470을 발표했습니다.
60만원대의 어마어마한(싼 노트북과 맞먹는) 가격으로 출시된 SCH-M470은
영상통화는 기본이고 웹브라우징과 푸쉬메일, 구글 검색 등 다양한 무선 인터넷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200만 화소 카메라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HSDPA는 알겠는데 HSUPA는 뭘까요?
HSUPA는 기존의 3세대 이동통신이라고 불리는 HSDPA보다 한 단계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라고합니다.
데이터 업로드 속도가 2Mbps로 기존 HSDPA의 384Kbps에 비해 5배 이상 빠르니 빠르긴 빠르군요. 기존에는 메일 한 번 받으려면 한참 걸렸지만 HSUPA 폰을 사용하면 4MB파일 두 개를 업로드 하는 데에도 1분 정도면 충분하다는 얘기입니다. 덜덜덜
다만 아직 HSUPA 서비스는 송파 지역에서만 시범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차츰 84개 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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