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 회사 치고 친환경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 회사가 없는데요.
며칠 전 소개드린 삼성전자의 친환경 휴대폰 에코(SCH-W510)가 국내 휴대폰 중에서는 최초로 친환경상품진흥원의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환경마크는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친호나경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 마크라고하는데요.
거기에 전자파 흡수율과 니켈 방출량, 유해 물질 기준, 친환경 설계 기준 등 다양한 환경 관련 기준을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네요.
(옥수수 전분을 사용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사진인 듯한데... 옥수수가 스티로폴로 만든 짝퉁이삼 OTL 환경마크 회수해!!!)
에코는 휴대폰 배터리 커버를 옥수수 전분을 발효해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을 40% 함유시킨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또, 휴대폰 패키지도 가정이나 회사에서 분리수거한 종이를 재분해해서 펄프와 섞어 만든 재생용지를 주재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HSDPA를 지원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고 무선 인터넷 기능과 위성 DMB, 30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갖춘 에코의 가격은 50만원대로 최근에 발표되는 휴대폰들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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