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작게, 성능은 크게!!! 최고사양의 미니노트북 에버런 노트

라온디지털이 미니노트북으로는 최초로 듀얼 CPU(AMD Turion 64x2 Dual 1.2GHz)를 탑재한 미니노트북 에버런 노트를 출시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이 노트북은 모니터와 키보드 이외의 면적이 거의 없을 만큼 작게 만들어 졌습니다.

실제 사이즈는 200x118x27.5mm이고요. 무게 또한 742g 밖에 안 되서

여성용 핸드백에도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게와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7인치 모니터는 가로 1024사이즈를 지원하고 있어 가로 스크롤을 할 필요 없이

웹서핑이 가능하며, 무려 터치스크린도 된다능!!!

그런데 재미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워낙 작게 만들려다보니 무선랜은 탑재했지만 유선랜은 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_=; 유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다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은 3만원 정도의 베터리 차저를 구입해야 합니다.

이 베터리 차저는 여분의 배터리를 장착하여 노트북에 전원을 공급해 주는 기능(그냥 배터리를 갈아 끼우면 될텐데 말입니다)과 유선랜 기능을 지원합니다.

게다가 이 노트북의 사양이 워낙 높다보니 가격이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입니다.

83만9천원.

아무리 퍼스트PC급 미니노트북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약간의 불편함을 감소하더라도 휴대성이 높아서 저가의 미니PC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이 가격이 어떻게 느껴질지 참으로...

아무튼 성능이나 편의성 등은 굉장히 높으며, 몇 가지 기능을 포기하더라도 가격을 좀 낮춰준다면 사 볼만한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미니노트북이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