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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지하철역에도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설치한다

서울시가 지하철과 버스를 함께 이용하는 환승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역사에도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했습니다.

1차로 설치한 곳은 서울역(5대)과 광화문역(3대)인데요.

시험 운영 후 2010년에는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을 많이하는 역들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합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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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 이용객이 버스로 환승할 경우, 환승객의 이용편의성 향상을 위해서 지하철역사 출구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였다.(서울역 5대, 광화문역 3대)

서울시에서는 기존 시내버스 정류소에만 설치되었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창의적인 발상과 대중교통 이용시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지하철 역사내에도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여 이용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버스운행정보는 환승 이용시민들이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애니매이션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운행정보 이용방법관련 홍보 동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서 제공되는 정보내용은 출구별 도착하는 버스의 노선번호, 도착시간(첫 번째, 두 번째 버스), 차량간격, 막차, 저상버스 등과 같은 버스운행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된 위치로부터 버스정류소까지의 거리와 평균 이동시간을 표출하여 지상의 버스정류소까지 이동편의도 고려하였다.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승객들이 기존에는 버스운행정보를 알 수 없어 지상의 버스정류소까지 바쁘게 이동하여 버스의 도착을 막연히 기다렸으나, 이제부터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 버스운행정보를 확인하고 지상의 버스정류소까지 여유를 가지고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는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을 하는 시민들의 버스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지하철 역사내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중인 8대의 운영상 문제점과 단점을 보완하여 2010년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객이 많은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대폭 확대 설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