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일전에 공지해 드린
개발자를 위한 Windows7 세미나 시리즈
제1탄 Windows7이 여는 개발자 세상
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멍청한 호랭이가 시작 시간을 잘못아는 바람에
세미나 시작과 동시에 사회를 맡은 호랭이가 등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한 세미나는 다행히 훌륭한 발표자들 덕분인지 세미나장을 가득 채운 개발자들과 함께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소 8월호에 기고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기존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다양한 API가 제공된다는 내용과
잘 아시는 것처럼 멀티터치와 제츠처, 문자 인식 등 다양한 NUI 관련 기능 지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멀티터치와 제스처, 문자인식 등은 단순히 그런 기능을 지원하는 정도가 아니라
간단한 세팅만 하면 복잡한 계산이나 자연스런 그래픽 효과 등 다양한 작업들이 자동으로 수행되도록 되어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정말 윈도우7의 SDK는 알면 알수록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월간 마소 기고와 MSDN, MSDN POPCORN을 통해서도 자세히 안내될 내용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간단한 스케치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세선 발표를 맡아주신 서학수 님입니다.
강의 경력이 화려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목소리와 말투, 톤까지 강사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덜덜덜
그런데!!!
마이크를 들고 코딩 시연을 하시려지 뭡니까.
한 손으로 코드치고 한 손으로 마이크 들고,
그럼 마우스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호랭이가 잠시 인간 마이크가 되었습니다.
졸고 있던 호랭이를 벌떠 깨워준 건 서학수 님이 보유하고 계신 아름다운 사진들입니다.
테스크바와 점프리스트 데모를 하고 계신건데요.
아주 간단한 세팅만으로 윈도우7에서 간지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게 할 수있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일 저녁의 세미나는 역시 쉽지 않습니다.
일단 7시라는 살인적인 시작 시간을 맞춰 도착하기도 어렵지만
세번째 세션쯤 되면 몰려오는 졸음이 낮에 하는 세미나완 비교가 안 될 것입니다.
게다가 저녁도 못 먹고 왔다면 주린 배까지 움켜줘야 할테니... OTL
바로 그 젤로 어려운 시간을 몸빵 해주신 김영욱 차장님!!!
워낙 강의를 잘하셔서 그런지 주무시던 분들도 벌떡 일어나시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내용들로 주의를 환기하며 마지막 세션을 잘 커버해 주셨는데요.
화면에 있는 저 기능들이 뭔지 아시나요?
윈도우7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단축키들인데요.
윈도우7이 설치되어 있다면 한번 해 보세요.
새로운 퀴즈 방식 도입!!!
아 그리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퀴즈 방식을 도입해 봤습니다.
가끔 세미나를 하다보면 발표자들이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문제를 내기도 하는데요.
이상하게 그 때만 되면 팔이 무거워지고 입이 쩍 달라붙는 집단 최면 같은 게 걸리는지
장내가 썰러엉 해집니다.
좀 재미있게 해 보려던 발표자는 분위기만 더욱 썰렁하게 만들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그 뒤의 발표 내용이 점점 더 딱딱하고 무겁고 마구마구 졸리게 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발표자가 퀴즈를 내긴 내는데...
손을 들고 말하는 게 아니라 호랭이 휴대폰으로 정답을 보내시도록 한 겁니다.
그 결과!!!
놀라운 결과가...
문자 몇 개를 확인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읽지 않은 게 171 건!!!
대박이죠!!!
이렇게 문자로 정답을 맞추신 분 중에 호랭이가 아무나 뽑아서 전화를 걸고
자기 전화가 울리신 분이 바로 퀴즈 정답 당첨자가 되어 선물을 받게 되는 거죠.
근데 희안하게...
일부러 그런 게 절대로 아닌데...
전화를 거는 분마다 여자분이신 겁니다. =_=;
사전에 준비된 선물 이외에도 서명덕 기자님이 사비를 들여서 사 모은 MSDN 잡지 1년치를 선물로 기증해 주기도 하셨고요.
공지해 드렸던 키보드 마우스 세트 등의 선물은 경품권을 뽑아서 나눠드렸습니다.
첫 세미나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고요.
다만 다음 세미나에는 저희가 준비를 좀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세미나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이른 시작 시간에 찾아오셔서 늦은시간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 세미나는 9월 3일에 있을 예정이고요.
등록 페이지를 만들어서 등록을 받고 있는데 벌써 등록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선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는 C++ 관련 내용을 다루게 될 예정이니
늦지 않게 신청해 주세요.
http://msdn.microsoft.com/ko-kr/ee373735.aspx <= 등록은 여기
개발자를 위한 Windows7 세미나 시리즈
제1탄 Windows7이 여는 개발자 세상
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멍청한 호랭이가 시작 시간을 잘못아는 바람에
세미나 시작과 동시에 사회를 맡은 호랭이가 등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한 세미나는 다행히 훌륭한 발표자들 덕분인지 세미나장을 가득 채운 개발자들과 함께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소 8월호에 기고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기존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다양한 API가 제공된다는 내용과
잘 아시는 것처럼 멀티터치와 제츠처, 문자 인식 등 다양한 NUI 관련 기능 지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멀티터치와 제스처, 문자인식 등은 단순히 그런 기능을 지원하는 정도가 아니라
간단한 세팅만 하면 복잡한 계산이나 자연스런 그래픽 효과 등 다양한 작업들이 자동으로 수행되도록 되어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정말 윈도우7의 SDK는 알면 알수록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월간 마소 기고와 MSDN, MSDN POPCORN을 통해서도 자세히 안내될 내용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간단한 스케치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세선 발표를 맡아주신 서학수 님입니다.
강의 경력이 화려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목소리와 말투, 톤까지 강사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덜덜덜
그런데!!!
마이크를 들고 코딩 시연을 하시려지 뭡니까.
한 손으로 코드치고 한 손으로 마이크 들고,
그럼 마우스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호랭이가 잠시 인간 마이크가 되었습니다.
졸고 있던 호랭이를 벌떠 깨워준 건 서학수 님이 보유하고 계신 아름다운 사진들입니다.
테스크바와 점프리스트 데모를 하고 계신건데요.
아주 간단한 세팅만으로 윈도우7에서 간지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게 할 수있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일 저녁의 세미나는 역시 쉽지 않습니다.
일단 7시라는 살인적인 시작 시간을 맞춰 도착하기도 어렵지만
세번째 세션쯤 되면 몰려오는 졸음이 낮에 하는 세미나완 비교가 안 될 것입니다.
게다가 저녁도 못 먹고 왔다면 주린 배까지 움켜줘야 할테니... OTL
바로 그 젤로 어려운 시간을 몸빵 해주신 김영욱 차장님!!!
워낙 강의를 잘하셔서 그런지 주무시던 분들도 벌떡 일어나시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내용들로 주의를 환기하며 마지막 세션을 잘 커버해 주셨는데요.
화면에 있는 저 기능들이 뭔지 아시나요?
윈도우7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단축키들인데요.
윈도우7이 설치되어 있다면 한번 해 보세요.
새로운 퀴즈 방식 도입!!!
아 그리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퀴즈 방식을 도입해 봤습니다.
가끔 세미나를 하다보면 발표자들이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문제를 내기도 하는데요.
이상하게 그 때만 되면 팔이 무거워지고 입이 쩍 달라붙는 집단 최면 같은 게 걸리는지
장내가 썰러엉 해집니다.
좀 재미있게 해 보려던 발표자는 분위기만 더욱 썰렁하게 만들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그 뒤의 발표 내용이 점점 더 딱딱하고 무겁고 마구마구 졸리게 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발표자가 퀴즈를 내긴 내는데...
손을 들고 말하는 게 아니라 호랭이 휴대폰으로 정답을 보내시도록 한 겁니다.
그 결과!!!
놀라운 결과가...
문자 몇 개를 확인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읽지 않은 게 171 건!!!
대박이죠!!!
이렇게 문자로 정답을 맞추신 분 중에 호랭이가 아무나 뽑아서 전화를 걸고
자기 전화가 울리신 분이 바로 퀴즈 정답 당첨자가 되어 선물을 받게 되는 거죠.
근데 희안하게...
일부러 그런 게 절대로 아닌데...
전화를 거는 분마다 여자분이신 겁니다. =_=;
사전에 준비된 선물 이외에도 서명덕 기자님이 사비를 들여서 사 모은 MSDN 잡지 1년치를 선물로 기증해 주기도 하셨고요.
공지해 드렸던 키보드 마우스 세트 등의 선물은 경품권을 뽑아서 나눠드렸습니다.
첫 세미나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고요.
다만 다음 세미나에는 저희가 준비를 좀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세미나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이른 시작 시간에 찾아오셔서 늦은시간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 세미나는 9월 3일에 있을 예정이고요.
등록 페이지를 만들어서 등록을 받고 있는데 벌써 등록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선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는 C++ 관련 내용을 다루게 될 예정이니
늦지 않게 신청해 주세요.
http://msdn.microsoft.com/ko-kr/ee373735.aspx <= 등록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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