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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네가족

[아빠] 별난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민수는 어린이날 자장면 먹었다고? 오~ 필리핀에서 먹는 자장면은 어떤 맛일까? 우리는 안양 평촌에 있는 별난 박물관에 다녀왔어. 별난 물건들만 모아 놓은 곳인데 나중에 민수랑 가면 더 재미있얼 것 같아. 동영상도 많이 찍긴 했는데, 일단 여기엔 사진 먼저 올려 볼게. 자 이 사진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TV의 사진이에요. 요즘 한국에는 50인치 TV도 흔한데... 이건, 민수 머리보다도 작은 저 나무 집 안에 들어있으니 대체 얼마나 작은 걸까~요? 보이니? 저 안에 조그맣게 보이는 TV... TV가 너무 작아서 채널이나 볼륨 조절은 나무 집에 달려있는 레버로 해야될 정도야. 그래도 소리도 나고 화면도 나오고 채널도 바꿀 수 있다니 신기하지! ㅎ.ㅎ 이건 재미있는 컵인데... 물을 마시면 저렇게 그림이 얼굴.. 더보기
정민수 출국 부터 위기!!! 필리핀으로 유학을 가기로 한 정민수... 유학 생활도 만만치는 않을 듯한데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8시 40분이니 7시 20분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해야 하는데요. 할머니가 화장실에 가신 사이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막힘 없이 오더라도 7시 25분이나 되어아 공항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미 차가 막힌다는 거지요. =_=; 정민수는 무사히 비행기에 탈 수 있을까요??? 티켓팅을 위해 먼저 공항에 도착한 아빠 호랭이도 속이 탑니다. 어쩌면 비행기 시간을 이렇게 속편하게 오시는지... OTL 일단 좌석은 잡아 두었으나 본인이 아니면 티켓은 주지 않는답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초과하면 오늘 비행기를 타기는 힘들 듯!!! 우리 정민수에게 블로그 쓰는 법도 알려줘야 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