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는 커피빈, 영어는 일글리쉬 빈? SK텔레콤이 재미있는 영어 학습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English Bean이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바쁜 일상 중에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를 찾듯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기획된 모양인데요. 네이밍 센스가 겐춘한데요! 왜 좀 더 대중적인 스타 잉글리쉬가 아니라 잉글리쉬 빈으로 한 걸까요. ㅎ.ㅎ 보도자료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매일매일 시사와 관련된 여러 문장을 공부할 수 있고요. 학습 후 자신의 생각을 휴대폰을 통해 녹음해두면 강사진이 녹음된 내용을 듣고 첨삭지도를 해주는 방식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좀 더 다양하고 자세한 학습을 할 수도 있는 이 서비스의 가격은 월 18,000원. 현재는 터치 기반 휴대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2월.. 더보기 아이팟터치 이제 초등영어교육에도 활용된다!!! 초등영어교육에 아이팟터치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운영된다는 소식이 있어 옮겨봅니다. 요즘 처리할 일이 좀 많은 탓에 보도자료를 그대로 카피해서 올리니 양해 바랍니다. 아... 이제 닌텐도 DS에 이어 아이들이 아이팟터치까지 사달라고 할 판이군요 =_=;;;;; 애플사의 아이팟터치가 초등학교 영어전용교실의 교육기자재로 공급될 예정이다. 포비커(대표 고종옥)는 아이팟터치를 이용한 초등학교 영어전용교실 소프트웨어인 '상황영어교실'을 지난달 29일 개발완료하여 초등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상황영어교실은 교사가 아이팟터치로 100여가지 상황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학생들은 컴퓨터 화면을 통해 해당 상황의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영어를 학습하는 방식이다. 고종옥 대표는 "기존의 카세트테이프를 단순.. 더보기 언제까지 한국의 개발자로 남을 것인가? 이 글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11월호에 실린 [영어로 여는 세상]을 옮긴 것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싱가포르로 출장을 오게 되어서 느낀 바를 여기서 잠깐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로 읽는 세상’을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떻게 하면 영어에 알레르기를 느끼는 개발자들에게 영어를 편하게 느끼게 하면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까가 고민이었는데 지금 느끼는 것은 어떻게 하면 개발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대신 느낀 바를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할 것인가라는 고민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사는 것일까? 싱가포르 창기 공항을 빠져 나가면서 택시 운전사에게 처음 들은 말은, 미국발 ‘리먼 브라더스 핵폭풍’으로 인해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국에서 TV며 신문 등에서 들었을 때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한국 .. 더보기 [개발자 영어-3] Trustworthy Computing에 대하여-2 이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5. Automate! (자동화하라) At the outset of a security improvement regimen, there is a great deal of manual work?manual code review, manual design reviews, and so on. To really elevate your work, you need to automate as much of the process as possible. 보안 개선 계획의 시작 부분에는 수동 코드 검토, 수동 설계 검토 등 많은 양의 수작업이 필요합니다. 작업의 능률을 높이려면 가능한 한 많은 프로세스를 자동화해야 합니다. 처음의 at~regimen 은 부사구이므로 그대로 해석해 주고, the.. 더보기 [개발자 영어-2] Trustworthy Computing에 대하여 어제에 이은 포스팅입니다. 너무 길어서 세 번에 나눠 기제합니다. Lessons Learned from Five Years of Building More Secure Software Written by Michael Howard 5년 동안 더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면서 얻은 교훈 1. It’s Not Just the Code(코드만의 문제가 아니다) The software industry, or more accurately the software quality industry, is fixated on getting the code right. I really don’t have a problem with that, but many security vulnerabilities are not codin.. 더보기 IT 트렌드와 영어 공부를 한 번에 제 1탄 Trustworthy Computing에 대하여 호랭이는 영어를 정말로 못합니다. 뭐 타고난 뻔뻔한 성격 덕분(?)에 이 정도는 아닙니다만(오히려 난처해 하는 외국인에게 뻔뻔스럽게 우리말로 길을 가르쳐 주기도... 하지만 알아 듣는 다는 거! =_=;)... 아무튼 저도 남부럽지 않은 영어 울렁증 3기 환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가끔 외국인들을 만나거나 이런 인간들이 참고 자료랍시고 영문 페이지를 링크 걸어든 걸 보게 되거나 해외로 출장이라도 가는 날이면 호랭이의 울렁증은 극에 달하게 되지요. "미쿸 나가서 한국말로 길 물어보면 막장인가효? OTL" 그런데 이런 사람이 저 뿐일까요? 아마 아닐 거라고 믿으며 위로해 봅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개발자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보면 개발자들의 영어 공부는 쉬운 듯하면서도 무척 어렵게 마련입니다. 주변에 영어를.. 더보기 강추! 회원 가입도 사용료도 없는 무료 영어 교육 사이트!!! 요즘 호랭이의 고민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잉글리쉬입니다. 워낙 못하기도 하지만 어지간히 한다고 늘 것 같지도 않고, 학원을 끊을래도 불규칙한 퇴근시간 탓에 제대로 다닐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좋은 정보를 얻게 되어 정리해봅니다. 회원 가입도 사용료도 전혀 없는 영어 교육 사이트들에 대한 정보입니다. 오마이리딩 닷컴 미국 위스콘신대의 정우섭 정보학 교수가 제공하는 무료 영어 학습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Voice of America (VOA)의 뉴스를 기반으로 하여 청취와 독해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강의가 900개가 넘게 올라와 있군요. 회원 가입도 필요 없고 무료지만 곳곳에 있는 구글 애드센스와 실제 콘텐츠를 구분하기가 약간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면 다 좋습니다. 레인 .. 더보기 실력 따라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는 무료 온라인영어학습 콘텐츠 영어 학습의 방식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결합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미드(미국 드라마의 약칭) 동영상으로 공부하는 방식은 이미 식상할 정도다. 개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고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 최근 추세다. 무엇보다 이러한 온라인 콘텐츠 학습은 대부분 무료라 부담도 없다. 뿐만 아니라, 유료 콘텐츠 못지 않게 구성과 내용 또한 알차다. 학습 시간도 짧아 효율적이다. 짬짬이 업무 전, 점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할 수 있어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파고다외국어학원(www.pagoda21.com)은 웹사이트를 통해 영어 가로 세로 낱말 퍼즐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어로 된 문제를 읽고, 해당 빈 칸에 알맞은 영단어를 작성하면 된다. 낱말 퍼즐이라는.. 더보기 영어가 한국 학생들의 미래를 보장하는가. 다음과 같은 보도자료가 올라왔네요! 요즘 호랭이도 나름 영어 공부를 하는 중이어서 영어 관련 보도자료에는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보도자료의 제목 또한 호랭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기에 한번 쭉 봤는데요. 이런 보도자료를 보고 있노라면 호랭이가 집을 팔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아이들을 유학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위기감마저 밀려옵니다. 글로벌 사회에서의 공통어인 영어. 아이들을 호랭이와 같은 벙어리로 만들지는 말아야 할 테니까요. 에휴~ 아무튼 이래저래 심난한 아침입니다. ------------------------------------------------------------------------------------------------ 영어와 관련된 통계치는 매년 신기록을 갱신한다. 영어가 학.. 더보기 외국인이 말하는 한국인들의 외국인 증후군 조선일보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군요! 스콧 버거슨이라는 문화 평론가가 쓴 글인데요. 자신은 한국에 10년 쯤 살았고 그래서 이제 어느정도 한국말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은 자신에게 한국말로 말을 건넬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가 내린 결론은 한국 사람들이 외국인 쇼크 증후군(Oegugin Shock Meltdown), 일명 OSM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라는데요. OSM의 특징은 외국인을 만나는 순간 반드시 영어로 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한국말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ㅋㅋㅋ 그가 말하는 OSM의 원인은 두 가지. 첫째는 한국인들이 백인은 모두 외국인이며 유전적으로 영어밖에 못못하고, 단기 체류자나 관광객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비롯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