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스타일의 멀티 터치폰 탄생

삼성전자에서 블랙잭에 이어 슬림한 디자인과 진동터치 기능까지 내장한 '멀티 터치폰(SPH-M4650)'을 출시했습니다.

블랙잭이 작은 크기의 쿼티 키패드 탓에 불편함과 투박한 디자인을 지적받고 있는 반면에, 멀티 터치폰은 14mm의 슬림한 디자인과 함께 진동터치(터치 스크린으로 입력할 때 미세한 진동으로 인식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또한 작은 키를 누르는 것이 불편한 쿼티 키패드 대신 터치스크린에 맞춘 모아키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모바일 6.0 프로페셔널을 내장했으며, 624MHz의 고성능 PXA300 CPU를 탑재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입니다.

2.8인치의 LCD를 통해 인터넷 풀브라우징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상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합니다. 사실 블랙잭은 인터넷이 된다고는 해도 풀브라우징은 커녕 속도도 너무 느려서 답답한데 블랙잭 팔까 =_=;

게다가 블랙잭에는 없는 DMB 기능도 탑재하고 있군요.

LGT를 통해 출시되는 멀티 터치폰의 가격은 50만원 대라는데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블랙잭보다 훨씬 좋은 스마트폰을 써 볼 수 있겠군요.

한가지 흠이라면 LGT만 된다는 거 =_=;

지성 누나도 멀티 터치폰도 최고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