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티 이야기

미니노트북의 다크호스가 될 윈드노트북 U100

요즘 정말 미니노트북 많이 나오는군요.


오늘은 MSI에서 출시한 윈드노트북(U100) 발표회에 다녀왔는데요.


저렴하면서 편리한 걸 좋아하는 호랭이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출시된 미니노트북 중 윈드노트북이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가격이 59만9천원으로 착한편입니다.


실제로 구입할 때에는 이것보다 좀 더 저렴하겠지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디자인도 예쁘고 크기도 들고 다니기 적당한 260*180*19~31.5(mm)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스펙은 어떻게 되느냐.


10인치 와이드에 1024*600이 고해상도 모니터와 인텔의 모바일 PC용 플랫폼인 아톰(Intl Atom 1.6GHz)을 탑재하여 소비전력과 발열을 줄였습니다.


아톰 칩을 쓴 탓에 고용량의 애플리케이션을 돌리는 건 어렵겠지만 기본적인 기능들을 수행하기엔 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화면이 큰 덕분에 키보드 또한 빅사이즈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80GB의 HDD를 장착하여 넉넉한 편입니다.


메모리도 1GB나 들어있고요. 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요. 블루투스와 웹캠 내장은 기본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인치니까 무게가 좀 걱정되는데요. 호랭이가 쓰고 있는 고진샤 노트북보다 오히려 가벼운 듯(3셀 배터리 포함 1.1kg)합니다.


LED 백라이트를 이용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돋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필요한 부분을 확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도 6셀을 사용하면 최대 6시간까지 쓸 수 있다고 하는군요.


훔... 지름신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듯합니다.


사고싶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웅이 님이 댓글로 달아주신 내용을 확인해보니
정말로 현재 한국에 출시되는 윈드 노트북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제거되어 있다고합니다.
향후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지만 이때는 윈드노트북의 스팩이 다운되거나
가격이 높아질 수 있다고하네요. =_=;
사실 국내에 아직 블루투스 관련 장비가 그다지 많이 보급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이동성을 강조하는 넷북에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니...
이거 어딘가 구린 느낌이 드는 군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