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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시각장애인용 디카로 IDEA 2008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전 세계적으로 시각장애인의 수는 1억8천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사실 호랭이도 시각장애인의 수가 이렇게 많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보전인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

시각장애인용 카메라(터치 사이트)를 출품한 삼성전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대체 시각장애인들에게 어떻게 영상을 보여준다는 걸까요? =_=;

터치 사이트라는 이름의 이 카메라는 시각적이 영상 대신 엠보싱을 이용하여

촉각 신호를 디스플레이 부분에 표현하여 촉각이 발달된 시각장애인들에게 이미지를 전달하는 제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 아직 상용화 수준은 아니고 그냥 아이디어 디자인만 되어있는 듯한데요.

이게 상용화 된다면 시각장애인들도 멋진 작품 사진을 찍을 수 있겠군요!

어쨋거나 삼성이 참 의미있는 디자인으로 수상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좋습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