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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델의 새로운 기업용 노트북 PC 래티튜드 노트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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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는 어제 델의 기업용 비즈니스 노트북 PC인 래티튜드 노트북 시리즈(New Latitudes)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래티튜드 노트북 시리즈는 ‘비즈니스로부터의 자유’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디자인 되었다는데요. 모빌리티와 스타일 모빌리티에 특히 치중했다고 합니다.

좋은 예로 E6400 모델을 들 수 있는데요. 이 모델은 최대 1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_=;

물론 그냥 무작정 마구마구 19시간은 아니고요. 9셀 배터리와 배터리 슬라이스를 장착하고 델의 새로운 기술인 ADBM(All Day Battery Mode)라는 전원 관리 시스템을 켰을 때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어쨋거나 19시간이라니 대단합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모델이 있습니다. E4200은 12.1인치이면서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1kg이 채 안 되는 997g 이라는 점입니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마그네슘 합금을 전체 프레임에 사용하고, 무선 랜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와 UWB, 와이맥스, GPS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GPS는 노트북 PC를 분실했을 경우 위치를 파악하여 되찾거나 회수할 수 없을 경우 컴퓨터를 포맷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델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공항에서 하루에 분실되는 노트북의 개수가 17,800대라고 하네요!!! =_=;;;;;

그밖에도 이번에 발표된 노트북들에는 델의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USB POWERSHARE는 노트북을 켜지 않고도 USB 포트를 이용해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고요.

손가락을 문지르지 않아도 바로 인식하는 지문인식장치와 새로운 타입의 비접촉 스마트카드 리더도 장착되었구요.

또 검정색 일색인 기업용 노트북을 탈피하기 위해 메탈 블랙과 레드, 블루, 핑크의 네 가지 색상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