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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사는 이야기

스도쿠 잘 하면 13억짜리 집이 내꺼!!!



스도쿠라는 퍼즐 게임 잘 하세요?

영국의 한 남자가 자신이 개최하는 스도쿠 온라인(이 점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는 거죠) 콘테스트에서 1등을 하는 사람에게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주겠다고 하여 화제입니다.

야 너 뻥까면 주거~ 용녀용녀 나 스도쿠수행 좀 해야겠다!!!

데이브 매키라는 이름의 이 영국인은 스도쿠 마니아라고 하는데요.

금융 중개인이란 직업 탓인지 세상을 상대로 화제가 될 만한 스도쿠 콘테스트 개최와

팔아 치우고 싶은데 잘 팔리지 않는 13억 6천만원 상당의 집까지 처분할 수 있는 묘수로

이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됐답니다.


집을 상품으로 주면 집만 날리는 거 아니냐고요?

허허!!!

이 양반은 콘테스트 참가자들에게 참가비로 영국 돈 50파운드(한화 약 9만7천원)를 받을 예정이고요.

이렇게 모인 돈 중에서 13억원은 집 값으로 그리고 남는 비용(과연 남을까>)으로는 법적 수수료와 광고료 등으로 지불할 계획이랍니다.

재미있지요!?!?!

우승 상품으로 나온 이 집은 강 가에 자리잡은 주택인데요.

3개의 침실과 4개의 화장실(뭔가 언밸런스 =_=;), 자견에 3억원을 들여 설치한 스팀사우나와 발코니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나우뉴스에서 퍼온 건데요.

아마 이 집인 모양입니다.

기사에는 내년 2월까지 콘테스트가 진행된다는데...

온라인 콘테스트인데 어디서 참가할 수 있는지는 안 써있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링크 좀 굽슨굽슨...

하지만 호랭이는 스도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