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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웨어

하는 이유와 안 하는 이유 요즘 책상 의자에 엉덩이 붙일 틈이 없는 탓에 블로그를 일주일쯤 비웠더니 방문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네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마소 3월호에 썼던 데스크 칼럼입니다. =_=; 얼마 전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글을 하나 보았습니다. 제목은 ‘구글을 사용하는 이유와 사용하지 않는 이유’였습니다. 솔깃한 제목에 낚여(?) 내용을 읽다가 무릎을 탁 치고 말았습니다. 내용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왜 구글을 사용하는지와 사용하지 않는지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우리의 결론은 이렇다. 구글을 사용하는 이유 : 검색이 잘 돼서 구글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 검색이 안 돼서 농담일수도 말장난일 수도 있지만 누구라도 이 글을 읽었다면 고개를 끄덕일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래에 링크되어 있던 내용도 걸작입니.. 더보기
개발자 전용 '자기 계발 3종 세트' 이 포스트는 2월 한달간 진행되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정기구독 이벤트 홍보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작은 상품이 걸린 트랙백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제 설도 지났으니 빼도밖도 못할 새해입니다. 새해 계획들 잘 세우고 계신가요? 새해에는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금주? 금연? 다이어트? 어학? 자기계발? 마소에서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자기계발 계획을 가지고 있을 대한민국 개발자들을 위해 '개발자 자기 계발 3종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덜덜덜... 이게 뭐냐고요? 바로 정기구독 이벤트 이야기인데요. 건강과 개발능력, 어학을 한 번에 그것도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해결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1. 건강은 기본 장삿속이라고요! ㅠ_ㅠ 마소도 장사 해야 먹고 사는 회사입니다. 좀 도와 주십쇼. 어학은 필.. 더보기
마소 창간호에 실린 광고로 살펴본 25년 전 한국 IT 당연한 얘기겠지만 마소에는 25년 전인 1983년 11월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한자리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맨 처음에 만들어진 마소 창간호를 약간 보여드릴까합니다. 당시의 가격은 지금보다 훨씬 저렴했군요. ㅎ.ㅎ 지금은 (주)마소인터렉티브라는 회사에서 만들고 있지만 당시에는 정보시대에서 마소를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몇차례 주인이 바뀌기는 했지만 그 이름만은 변함없이 25년을 개발자들과 함께한 것이지요. 책의 뒷페이지(저희는 표4라고 부르는)에는 큐닉스 광고가 있습니다. 당시만해도 한국에 MS의 지사가 없었던 탓에 큐닉스가 MS의 소프트웨어 총판으로 선정되었다는 내용의 광고가 실린 것이지요. 표지의 바로 뒤쪽에는 금성에서 새로(?) 발표한 가정용 컴퓨터 '패미콤'광고가 있군요.. 더보기
시무식 이 만화가 재미 없었다면... 그건 전부 호랭이 책임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당신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Mr.D의 만화 소재를 공모합니다. 여러분들의 불꽃같은 아이디어가 없다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썰렁한 만화를 봐야 할 것입니다. 그건 모두 당신 책임 =_=+ 캬캬캬캬캬 소재 공모! 다음과 같이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표현할 Mr.D의 소재를 공모합니다. - 공모 내용 : 개발자들의 이야기라면 OK. 단, 재미있어야 함. - 소재 보낼 곳 : imaso@imaso.co.kr 또는 flytgr@gmail.com - 혜택 : 채택된 소재는 만화로 만들어져 월간 에 개제됩니다. 소재를 제공해 준 분의 이름 혹은 닉네임을 만화에 표기하고 해당 월호의 마소를 보내 드립.. 더보기
안드로이드 연재 시작! 마소가 2008년 1월호부터 안드로이드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물론 호랭이가 쓰는 건 아니고요. 특히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관련 정보를 찾기가 어렵고, 영어로 된 자료들은 뷁스러워서 공부하기가 부담스러운 데요. 그런분들을 위해 배준현 님이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원고를 초큼 읽어 봤는데 완전 재미있으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마소 2008년 1월호를 기대해 주세요. 책팔아먹고 사는 회사에 일하다보니 1월호에 실릴 내용을 보여드릴 순 없고요. 대신 필자에 대한 짧은 소개와 인터뷰를 올리니 참고해 주세요. 배준현 님은 어떤 분인가요? 저는 늘 개발자이기를 희망했지만, 항상 개발과는 좀 거리가 있는 일들을 하게 되는 불운의 개발자입니다. 올해로 정확히 10년의 경력을 채우게 되었는데, 불행하게도 경력의 대.. 더보기
웹 개발 트렌드의 지각변동, RIA 세상으로의 초대(3) 개발 분야의 지존 MS의 등장 앞서 설명한 것처럼 여러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도비의 기술들이 RIA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던 까닭은 그것을 대체할 만한 대안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도비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MS가 내놓은 카드는 '실버라이트'다. 아직은 자바스크립트 기반인 1.0 버전만 나와 있는 상황이고 C# 기반인 1.1 버전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놀랍게도 실버라이트의 인기는 벌써부터 뜨겁다. 닷넷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욕심낼만한 장점들이 잔뜩 녹아있는 탓이다. 먼저, 플렉스와 비교할만한 실버라이트의 장점을 나열해 보면 이렇다. 툴은 기존에 쓰던 비주얼스튜디오를 그대로 쓰면 된다. 낮선 이클립스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 더보기
웹 개발 트렌드의 지각변동, RIA 세상으로의 초대(2) RIA 시장의 종주, 어도비 애당초 RIA라는 말은 지금은 어도비에 인수된 매크로미디어가 2001년에 플래시MX를 선보이면서 내놓은 개념이다. 이때의 RIA란 기존에 단순히 애니메이션 기능으로만 사용되던 플래시를 웹 애플리케이션과 접목하여 기업용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시키는 등의 작업을 통해 다이내믹한 처리를 가능하게 해 주는 기술로 그려졌다. 물론 이런 철학은 지금의 플렉스도 고스란히 계승받고 있다. 그렇다보니 누가 뭐래도 어도비는 RIA 시장의 선구자임에 확실하다. 그리고 플래시 MX 이후 플렉스라는 개발자용 플래시를 만들어내면서 RIA 기술을 발전시키는 대에 톡톡히 한 몫 한 것도 사실. 덕분에 현재의 어도비는 RIA 기술의 대부분을 거머쥐고 있는 형국이다. 덕분에 적용 사례도 수 없이 많다. 국내의 .. 더보기
웹 개발 트렌드의 지각변동, RIA 세상으로의 초대(1) 이 포스트는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7년 12월호에서 호랭이가 쓴 기사를 옮겨 온 것입니다. 너무 길어서 세 번(하루 간격)으로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덜덜덜... 웹 개발 트렌드의 지각 변동 RIA 세상으로의 초대 2006년이 웹 2.0으로 뜨거웠던 한 해였다면 2007년 1년간 수도 없이 거론되며 웹 개발자들의 눈과 귀를 유혹했던 말. 그것은 RIA였다. 웹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사용하는 것이기에 트렌드 뒤처지는 기능이나 디자인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분야다. 새로운 웹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RIA 시장은 이제 막 새로운 불꽃을 피우려는 찰나다. 특집 1부에서는 인기를 얻고있는 RIA 기술들에 대해 알아본다. 정희용 기자 | flytgr@imaso.co.kr 기자의 동생은 C.. 더보기
개인차와 개인의 가치 [호랭이의 복잡한 심정을 레이싱 모델 구지성님이 퍼포먼스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ㅎ.ㅎ (정말?)] 호랭이에게 11월은 유난히도 힘겹고 복잡한 한 달이었습니다. 늘 하던 일에 한 가지 일이 추가된 것뿐이니 남들 보기에는 그야말로 '상에 숟가락 하나 더 놓은' 정도 밖에 안 될지도 모르지만 저 자신에겐 너무나 힘겨운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계획과 다른 결과들이 벌어질 때마다 난처해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잘 이야기가 되는 듯하다가도 다음 날이 되면 상황이 바뀌기 일쑤였습니다. 아마 처음 겪는 일이라서 더 힘겨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괴감에 시달리다보니 괜한 심통이 났습니다. 왜 나만 이리도 힘겨워야 하는가? 그래서 그 심통을 죄 없는 필자 한 사람에게 풀었습니다. 그는 (호랭이는 너무도 못하는)영어에 능숙하..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창간 24주년 기념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이구 이거 호랭이 정신 좀 보세요. 마감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이번 주에 세미나 하는 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지 뭐예요. ㅎㄷㄷ 아래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번에 세미나 내용도 장난 아니지만 상품이~ 뭐 암튼 많이많이 오세요. 마감이 얼마 안 남았는데 호랭이가 신경을 안 쓴 탓인지 아직 빈자리가 있지 뭐예요. ㅠ_ㅠ 자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세미나가 아니에요. 얼른얼른 오세요~ [세미나 등록은 여기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