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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디직스세미콘, 'DigiNote PINK ON' 노트북 출시 디직스세미콘이란 한국 기업이 '핑크온(PINK ON)'이라는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디직스세미콘이라니 이름이 생소하지요! 그럼 디지웍스는 아실런지? 사실 저도 처음 듣는 기업이라 회사 약력을 확인해 보니 반도체와 PC 메모리를 만드는 회사로 2000년에 설립한 디지웍스가 올해 6월에 회사이름을 '디직스세미콘'으로 변경한 거네요! 그동안 PC와 노트북용 메모리와 PC 쿨러, USB메모리, CPU(?), 올해 2월에는 브랜드 PC를 발표한 디직스세미콘이 이번에는 노트북을 만들게 된 것인데요. 디자인과 사양 거기에 가격까지 호랭이가 보기에는 참 어디하나 빠지질 않는 듯합니다. 보통 12.1인치대의 노트북이라면 120만원 정도하게 마련인데요. 최저 745,000 원. 최고 사양으로 구입하더라도 931,000원 .. 더보기
CJ인터넷의 염장 보도자료. 창의적인 조직문화 프로그램 2007/06/21 - [분류 전체보기] - 사진으로 보는 구글플렉스 이 머뜨러진 사진은 무엇일까요? 저 대형 TV와 천장의 조명이 알려주듯이 이 사진은 CJ인터넷 사내에 설치된 휘트니스센터 사진입니다. 최근 사무실을 이전한 이후 두달 가까이 운동 한번 못한 호랭이에겐 그야말로 염장샷이 아닐 수 없군요. ㅠ_ㅠ 시설들도 참 조쿤화! 전문 트레이너가 배치된 휘트니스 센터는 최신의 헬스 기구뿐 아니라 건강 측정 시설도 갖추고 있다고합니다. 게다가 남녀 트레이닝복도 구비되어 있다니 ㅠ_ㅠ 이걸로도 월 15만원 정도는 세이브 되는 셈이군요. 조케다 ㅠ_ㅠ CJ인터넷은 이밖에도 조직 구성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다네요. 직원들의 창의력과 도전 정신이 I.. 더보기
PCS 상용화 10년. 10월 1일을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러고보니 10월 1일이면 PCS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지 꼭 10년이 되는 해군요. 그 전에도 셀룰러 타입의 휴대폰이 있기는 했지만 워낙 고가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했던 삐삐. 그 삐삐의 아성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 PCS의 질주는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한방에 통한다. 원샷 018'과 '걸면 걸리니까 걸리버지예~'라는 광고 카피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또렷이 기억날 정도니까요. 사람들은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앞다투어 PCS 사용 예약을 신청하는가 하면, 온간 매체들은 셀룰러폰과 PCS의 차이와 장단점 비교에 대해 보도하기에 바빴지요. 나중에는 서비스별 요금과 통화 품질 비교 기사도 심심찮게 나왔고요. 그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받아 보았던 018 PCS의 초기 .. 더보기
USB만 꼽으면 자동으로 멀티 디스플레이 되는 모니터 요즘 듀얼 모니터 쓰는 분들 많죠! 호랭이도 원고 작업 할때 듀얼 모니터로 쓰기도 하는데 사실 막상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려면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는 비싼 그래픽 카드를 사거나 아니면 그래픽 카드 두개를 가지고 있어야 했죠. 사실 설정도 그리 만만치 않았던 것도 문제고요. 그런데 오늘 삼성에서 발표한 모니터(모델명 : 싱크마스터 CX940UX)는 USB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쉽게 멀티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호~ 애초에 만든 목적은 증권사 등에 B2B 형태로 공급하기 위함이라지만 호랭이가 생각할 때에는 일반에 판매해도 될 듯한데요... 물론, 너무 비싸지만 않으면요. 아직 가격은 모르겠네요. 아! USB 포트에 모니터를 여러 개 연결하고 나면 부족한 USB 포트는 어떡하냐고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더보기
인텔, 인텔 개발자 회의에서 32나노 칩 공개 인텔의 사장 겸 CEO인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는 오늘 ‘인텔 개발자 회의’에서 32나노 공정 기술로 만들어진 실제 칩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32나노 크기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서 칩을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와~ 엄청나지요! 근데 32나노면 얼만한 것일까요? 1나노(nm)은 10억분의 1미터라고 하는데. 이게 얼마나 작은 크기인지 도무지 알 방법이 없지요! 그럼 뭔가 비교해 볼 수 있을 만한 게 있으면 좋을텐데요. 인텔의 보도자료에서는 마침표 크기의 점과 비교해 놓았네요. 32나노 기술로 만든 트랜지스터는 마침표 크기에 모아 놓으면 4백만 개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워메! 엄청나구만요! 또 뭔가 다른 걸로 비교해 볼 건 없을까요? 좀 더럽지만 작은 크기의 대명사 코딱지와 비교하면.. 더보기
LG,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 출시 LG전자에서 블루레이와 HD-DVD를 모두 지원하는 데스크톱 PC를 출시했군요. 근데 이름이 장난 아닙니다.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 ㅋㅋㅋㅋㅋ 이 PC는 차세대 ODD로 부각되고 있는 블루레이와 HD-DVD를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루레이의 경우에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6배속으로 기록할 수 있는 ‘슈퍼멀티블루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디자인도 슬림하고 깔꿈한 편이고요. 8.9Cm의 초슬림형 디자인이라 보도자료에 써 있는 것처럼 '책상 위에 두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정도는 아니어도 깜찍합니다. ㅎ.ㅎ 요즘은 얼굴 예쁜 사람들이 일도 잘한다더니 이 PC도 모양만 예쁜 게 아니라 성능 또한 탁월하네요. 인텔(Intel) 3시리즈 ‘베어레이크.. 더보기
ETRI, 세계 무대에 한국을 알린 훈훈한 기사 중국의 광주 귀양시에서 지난 6일부터 나흘간 열린 '아시아 애니메이션 코믹 콘테스트(AACC) 2007'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라는 작품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올라와 있네요. '엥! ETRI가 애니메이션으로 수상했다고?'라고요! ㅎ.ㅎ 이번에 출품된 작품이 ETRI에서 새로 개발한 CG 기술로 만들어 진거라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겠지요! 아래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편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애니메이션입니다. ETRI는 지난 2005년부터 정통부의 '비사실적 애니메이션 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수묵화와 수체화 등의 한국적인 색채를 표현하기 위한 3D 그래픽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는 3년간의 노력이 낳은 결.. 더보기
로봇 인제 육성을 위한 노력... 흔히들 컴퓨터 다음은 인터넷. 인터넷 다음은 로봇이라고 하지요! 그럼 아시아 지역에서 로봇 분야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일본? 아니면 한국? 실제로 산업용 로봇 분야의 기술이 가장 발달한 나라는 일본이지만,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 수준으로 따지자면 홍콩과 중국이 가장 높고 그 뒤를 일본과 한국이 뒤따르고 있다고 하네요. 놀랍지 않나요? 홍콩과 중국은 과거 우리나라가 인터넷과 컴퓨터 보급을 위해 그랬듯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로봇과학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일본보다 앞선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합니다. 이 청소년들이 기성인이 될 즈음에는 한국의 로봇 과학자들이 홍콩과 중국에 가서 기술을 배워와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놀라운일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로봇 기.. 더보기
삼성 애니콜과 LG 전자의 톡톡튀는 광고 마케팅 1995년 '한국 지형에 강하다'를 시작으로 '언제 어디서나 한국인은 애니콜'과 '내 손 안의 디지털 세상'을 거쳐 지난 2001년 부터 쭈욱 '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이란 슬로건을 사용해 오던 애니콜이 새로운 슬로건을 내놓았습니다. 이미 의미를 정의해 둔 기존의 워드마크식 브랜드 슬로건을 탈피하여, 이번에는 'Talk, Play, Love'라는 개방형 슬로건을 채택하여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첨이 재미있습니다. 그렇다고 뭐 뭣대로 해석하란 뜻은 아닙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콜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Talk'를 연결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Play'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Love'의 대상이 되겠다는 표현"이라며 "애니콜을 통해 인생의 가장 중요한 3요소인 'Talk, P.. 더보기
부산 IT 엑스포 2007 지난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부산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회의 ICON 2007에 다녀왔습니다. ICON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니 먼저 같은 장소인 벡스코에서 열린 IT 엑스포 스케치를 올릴까합니다. 위의 사진은 SKT 전시관에서 RFID 관련 서비스 사진을 찍으려다가 동료 모델의 장난에 웃어버린 모델의 사진입니다. 귀여워서 메인 사진으로 =_=; 지방 행사였던 탓인지 그다지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입구 앞을 지키고 있는 KT와 SKT 전시관이 아니었다면, 정말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학생들이 줄줄이 행사장 입구로 몰려드는 모습을 보니 학생들도 상당히 동원된 급조된 행사라는 느낌도 조금을 들었고요. 그렇다고 볼거리가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