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티 이야기

TV도 3D가 대세! 55인치 풀HD 3D TV용 LCD 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전자가 55인치 풀HD 3D TV에 사용할 수 있는 LCD 패널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2D는 물론 3D영상까지 잔상 없이 표현할 수 있답니다.

그동안 3D TV를 보면 좀 어지럽게 느껴지곤 했을텐데요.

이게 그동안 사용한 기술이 대체로 120Hz라서 입체 화면이 자연스럽지 않게 표현됐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새로 개발한 LCD 패널은 240Hz를 적용하고 있어서 훨씬 자연스러운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이 TV에 딸려있는 안경이 셔터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더 생생한 입체감을 제공한다는데요.

셔터 안경은 왼쪽과 오른쪽 렌즈에 시차를 두고 번갈아 차단해서 영상을 보게 하는 거라네요. ㄷㄷㄷ 이게 뭐지...

깜빡거리는 느낌이 들지는 않겠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카메라랑 같이 쓰면 차암~ 좋겠군요!!!

--------------------------------------------------------------------------------------------------

삼성전자가 True 240Hz 기술을 적용한 55인치 풀HD 3D LCD TV용 패널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빠른 장면에서도 잔상이 없는 2D 영상 뿐만 아니라 기존보다 더욱 부드럽고 해상도 손실이 없는 선명한 고화질의 풀HD 3D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기존의 120Hz 기술에서는 왼쪽과 오른쪽 눈의 두 가지 영상을 입체 화면을 표현하는데 자연스럽지 못했지만, 삼성전자는 True 240Hz 기술을 통해 더욱 자연스러운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셔터(Shutter) 안경 방식을 사용하는 이 제품은 안경의 왼쪽과 오른쪽렌즈를 번갈아 차단하여 영상 화면을 양쪽 눈에 시차를 두고 보여줌으로써 더욱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장면을 입체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왼쪽 오른쪽 눈에 각각 보여지는 두 장의 화면이 필요하며 또한 이 두 화면 사이의 간섭 현상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러운 화면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True 240Hz 패널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존의 편광 안경 방식의 경우, 하나의 화면을 특수 편광 필터를 통해 왼쪽과 오른쪽 눈에 반씩 나눠서 전달하기 때문에 3D 영상의 해상도가 1/2로 줄어들어 화질이 떨어지며 특수 편광 필터가 추가돼 휘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 이외에도 무안경식 3D 기술을 적용한 52인치 제품도 개발했다. 

무안경식 52인치 제품은 독자적인 렌즈 기술을 사용하여 3D용 안경 착용에 따르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으며, 여러 위치에서 3D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안경식 제품의 경우 향후 가정용 TV뿐만 아니라 학교, 백화점 등의 공공 장소의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에 적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영상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등 응용 분야가 무궁 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3D 디스플레이 TV 시장은 2013년까지 연평균 481%의 고성장이 전망되며 그 중 3D LCD TV가 62.4%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LCD사업부 김남덕 상무는 “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3D 디스플레이가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러한 제품을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www.s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