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블루레이와 HD-DVD를 모두 지원하는 데스크톱 PC를 출시했군요. 근데 이름이 장난 아닙니다.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
ㅋㅋㅋㅋㅋ
이 PC는 차세대 ODD로 부각되고 있는 블루레이와 HD-DVD를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루레이의 경우에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6배속으로 기록할 수 있는 ‘슈퍼멀티블루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디자인도 슬림하고 깔꿈한 편이고요. 8.9Cm의 초슬림형 디자인이라 보도자료에 써 있는 것처럼 '책상 위에 두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정도는 아니어도 깜찍합니다. ㅎ.ㅎ
요즘은 얼굴 예쁜 사람들이 일도 잘한다더니 이 PC도 모양만 예쁜 게 아니라 성능 또한 탁월하네요. 인텔(Intel) 3시리즈 ‘베어레이크(Bearlake)’ 플랫폼과 ‘코어2듀오 CPU (Core 2 Duo CPU)’, 차세대 그래픽카드인 지포스8시리즈(Geforce8)를 적용해 고화질(HD)컨텐츠 구동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는 거! 호랭이가 집에서 비스타 설치해서 쌩쌩 잘 돌아가도록 쓰고 있는 PC 본체가 50만원 정도인 반면
심호흡 한번 하고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은 본체만 150만원대(모델명: A10 기준)랍니다. 헉!
LG전자는 이 PC의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10월 말일까지 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하이그로시 우드스피커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펼친다고하니 이왕 살거라면 얼른 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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