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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Phone

출시 100일만에 100만대 돌파한, LG전자의 초소형 풀터치폰 '팝(Pop)'

LG전자가 지난 10월에 유럽과 러시아에 먼저 출시한 초소형 풀터치폰 ‘팝(Pop, 모델명: LG GD510)’이 출시 100여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스마트폰 출시 이후 피처폰의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눈에 띄는 기록이 아닐 수 없는데요.


3인치 풀터치 폰이면서도 베젤(LCD의 바깥쪽 테두리 부분)을 크게 줄여서 최소 크기로 디자인한 팝은 태양광 충전 배터리 팩까지 갖춘 친환경 휴대폰입니다.

디자인도 산뜻하니 꼭 스마트폰을 써야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쓸만 하겠네요.

정희용 기자(flytgr@gmail.com) | 창간 27 주년을 맞이하는 IT 전문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신개념 스마트폰 전문 웹진 '플레이폰', 네트워크 전문 웹진 '네트워크온'의 발행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http://flytgr.tistory.com, http://flytgr.thoth.kr)와 ITViewpoint(http://www.itviewpoint.com)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뉴미디어, IT, 소프트웨어 개발과 개발자, 스마트 폰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러분과 좋은 정보를 많이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보도자료 전문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지난해 10월 유럽과 러시아 시장에 출시한 초소형 풀터치폰 ‘팝(Pop, 모델명: LG GD510)’이 출시 100여일만에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LG 팝폰은 2010년 첫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팝’은 3인치 풀터치폰 중 세계 최소 크기(19.8X49.5X11.2mm)로 심플한 디자인과 편리한 SNS 기능, 그리고 ‘태양광 충전 배터리 팩’을 갖춘 친환경 제품이다.

LG전자는 앞선 터치 기술력을 기반으로 텐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쿠키폰’에 이어 ‘팝’의 성공으로 ‘풀터치폰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팝’의 인기 비결은 첫째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에 있다.

‘내로우 베젤(Narrow Bezel)’ 기술을 적용, LCD 화면 좌우의 테두리 두께를 3mm로 축소하고 버튼을 하나로 통합해 단순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쉽고 편리한 SNS 기능도 ‘팝’의 장점이다.

SNS 전용 메뉴를 채택해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접속 속도가 빠그로, 메뉴 간 이동이 편리하며, SNS 이용 중 바로 상대방과 전화하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 ‘팝’은 친환경 제품이다.

태양광 배터리 팩을 이용할 경우 야외에서도 충전할 수 있어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으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출시 당시 유럽 대형 유통사인 카폰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만을 통해 판매되던 ‘팝’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현재 보다폰·오렌지·T모바일·O2 등 유럽 주요 통신 사업자로 공급망을 확대했다.

한편 LG전자는 주 타깃인 젊은 고객층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제품 색상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처음 검정과 은색 두 가지 색상을 적용했던 것을 총 9가지 색상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미 와인레드·베이비핑크·화이트·퓨어화이트·퍼플 컬러 제품을 선보였으며, 3월 중 아쿠아 블루와 라임 컬러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체인저블 배터리 커버’도 추가로 제공한다.

총 6가지 색상의 배터리 커버를 제작, 기본적으로 제품과 함께 제공하는 배터리 커버 외에 2가지 컬러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팝’은 텐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쿠키폰’의 명성을 이어갈 제품”이라며, “기본과 혁신의 밸런스를 통해 ‘풀터치폰 선도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