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의 맥용 외장하드 아이스토어콤보

맥은 디자이너들이 많이 사용하겠지만 아마 맥북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직종은 개발자일 겁니다. 일단 간지가 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최근 아이폰 앱 개발 때문에 회사에서도 사서 떠안기는 사례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때마침 새로텍이 디자인과 호환성 모든 면에서 맥과 딱 맞는 외장하드를 출시했다기에 옮겨봅니다.

일단 디자인은 보시는 바와같이 심플하고요.

컬러도 일부러 저렇게 맞춘 듯합니다.

보도자료에서 개발자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은 좀 섭섭하지만

어쨋거나 이 제품은 애플의 시리얼 버스 표준 규격인 파이어와이어 800과 400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타임머신과도 호환되기 때문에 손쉽게 백업도 가능하고요.

아! 물론 이름에서 눈치 채셨을 것 같긴 한데...

아이스토어콤보는 파이어와이어와 함께 USB도 지원합니다.

이렇게 두 방식 모두를 지원하는 콤보는 500GB 기준으로 18만원이고요.

USB만 지원되는 아이스토어 A2는 12만원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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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문

최근 아이폰 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애플과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는 외장하드가 나왔다.

국내 외장하드 대표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애플의 표준 인터페이스를 지원, 매킨토시와 호환성이 좋고 데이터 전송이 원활한 ‘아이스토어 콤보’(istor A2 combo)를 출시했다. ‘아이스토어 콤보’는 고용량 이미지와 동영상을 많이 다루는 매킨토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한 ‘매킨토시용 외장하드’라고 할 수 있다.

‘아이스토어 콤보’는 애플의 시리얼 버스 인터페이스 표준 규격인 파이어와이어(FireWire) 800과 400을 지원하기 때문에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와 호환성이 높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파이어와이어의 경우 USB에 비해 CPU 점유율이 낮아 데이터 전송에 있어서도 USB 2.0 제품에 비해 2배 정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 ‘아이스토어 콤보’는 애플의 자동 백업 복구 소프트웨어인 타임머신(TimeMachine)과 호환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편리한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다.

새로텍 관계자는 “아이스토어 콤보는 매킨토시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차별화된 사용성과 디자인을 적용했다”면서 “그래픽과 동영상 작업이 많은 매킨토시 사용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용량 부담없이 저장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토어 콤보는 파이어와이어 뿐만 아니라 USB 2.0을 함께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PC에서 작업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철저한 OS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해 매킨토시 뿐만 아니라 윈도우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도 완벽히 작동한다.

아이스토어 콤보의 디자인은 애플의 맥북 컨셉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곡선과 단순미를 강조한 흰색이 깔끔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매킨토시와 함께 두었을 때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아이스토어 콤보의 파이어와이어 기능이 불필요한 경우 USB만 지원하는 쌍둥이 모델인 A2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가격은 istor A2 Combo가 180,000원(500GB), istor A2가 120,000원(500GB) 이며, 용량은 500GB, 320GB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