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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네 가족

[아빠] 버섯 키우기 3일째... 마술처럼 자라는 버섯

오늘은 느타리버섯을 키운지 3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이 느타리버섯이란 녀석 엄청난 속도로 자라는군요!

이틀째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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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했던 버섯이...

하루가 지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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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랐어요.

=_=;

아... 아빠 키도 이렇게 쑥쑥 자라면 좋겠지만 일단 아빠는 포기하고...

우리 정민수 정민준이 밥 잘 먹고 튼튼하게 쑥쑥 자라면 좋겠네요.



민수야 필리핀에도 버섯이 많이 있니?                            

어떤 종류의 버섯을 먹어 봤니?

우리가 키우고 있는 버섯은 느타리버섯이고, 이건 일주일쯤 키우면 버섯 머리가 500원짜리 동전 만해진다고 해.

또, 소나무에 구멍을 뚫은 후에 포자를 심어서 키우는 표고버섯도 집에서 키울 수 있게 만들어 준다던데..

민준이가 잘 키우면 그것도 나중에 키워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