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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소음 감소' '잘들리는' '소곤소곤' 기능 이름도 직관적인 오리진폰



삼성전자에서 재미있는 휴대폰을 발표했습니다.

디자인은 그저그렇지만 재미있는 기능들을 잔뜩 때려담은 호랭이 스타일 폰입니다.

'오리진폰(SCH-W690)'이란 이름은 오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요. =_=;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생활을 하면서 최신 IT기기 등에도 관심이 높은 중장년 세대, 일명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우리 사회의 '원류(源流)'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이게 뭔 말인가요!!!

2.6인치의 OLED에 커다란 키패드는 와인폰을 연상케 하는군요.

재미있는 기능은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상대방에게 선명한 음성을 제공하는 '소음감소 기능'입니다. 참 기능 이름도 소박하고 직관적이지요!!!

또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수화음의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잘 들리는 기능'도 있고요.

작게 말해도 상대방에게는 크게 들리는 '소곤소곤 기능'도 있다네요!!!

키, 몸무게, 질병이력과 복용약, 병원 등을 기록할 수 있는 '나의 건강정보 기능'도 재미있고요.

웰빙음악 기능을 이용하면 심신의 피로를 풀어즈는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위급한 순간에는 미리 작성해 둔 문구를 보내주는 긴급 호출 기능도 있고요.

나머지는 뭐 비슷합니다. 200만화소 카메라, 자동 촬영 및 스마일 촬영 기능 있고요.

FM 라디오 되고 GPS되고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니콜은 왜 이렇게 안 예쁘게 만들까가 불만이라면 불만이지만요.

재미있는 기능들이 돋보이는 휴대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