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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이야기

실버라이트3가 플래시보다 좋은 세 가지 이유

아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요?

사실 저 제목은 지난주에 열린 실버라이트3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한 기자가 포레스트 키라는 닷넷 플랫폼 전략 총괄 전무에게 던진 질문인데요.

이 분은 실버라이트3가 플래시보다 좋은 점이라기 보단 실버라이트3가 다른 RIA 플랫폼들과 차별되는 특징에 대해 설명하는 편이 좋겠다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니 제목은 ‘실버라이트3가 다른 RIA 플랫폼들과 차별되는 특징’으로 해야 옳겠지만 길고 확 땡기지도 않아서 한번 낚시성 제목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양해를...

1. 미디어

비디오와 관련해서 실버라이트는 최상의 퀄리티와 경제성을 제공한다. H.264도 지원하고 있다. DRM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미디어 자료들을 잘 보호해 줄 수 있다.


2. 개발자 생산성

MS는 처음부터 개발 관련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었던 데다가 5년 전부터는 XML 관련 기술을 성숙시켜 왔다. 그 덕분에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협업 구조는 물론 높은 개발자 생산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 부분은 오히려 어도비가 MS를 따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3. 디자이너 툴링(프로토타이핑)

많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종이에 스케치하는 것부터 완성본을 만드는데 까지 여러 단계의 인티그레이션을 해야 하지만 아직 이런 단계나 시간을 줄여주는 소프트웨어가 없었다.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3의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익스프레션 블랜드에 업계 최초로 프로토타이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케치 플로우’란 이름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회의를 통해 정의한 컨셉을 디자이너가 간단하게 스케치를 한 후에 간단한 애니메이션 등을 적용해서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은 윈도우에서만이 아니라 맥OS에서도 불러와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의 불편도 한결 줄일 수 있다.

세 번째 특징에 대해서는 간단한 데모도 있었는데요.

사진으로 찍어온 걸 보여드리면서 설명하면 좋을 듯합니다.

자 이렇게 스케치한 이미지를 다시 플래시로 옮기는 게 아니라 그 이미지 자체에다가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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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컨셉을 잡는 단계에서 일일이 완성도 높은 이미지 결과물을 만든다는 건 여러모로 낭비일텐데요.

이렇게 스케치에 간단한 애니메이션과 속성 등을 설정해서 심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요.

여러 단계의 컨셉 회의를 마친 후에 최종 결과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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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만드는 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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