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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이야기

숫자로 보는 실버라이트

지난 7월 9일 한국M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플랫폼 전략 및 툴 기술 총괄 포레스트키(Forest Key) 전무가 한 발표 중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 정리해봅니다.

내용은 숫자로 보는 실버라이트인데요.

슬라이드 이미지가 있으니까 주절거리는 설명보다는 슬라이드 위주로 설명할게요.

가장 먼저 제시된 숫자는 '22'

실버라이트 발표 22개월 만에 버전 3를 발표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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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을 단점으로 꼽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단 시간에 기술을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맨 처음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버전이 2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얼마나 눈에 띄게 변했는지를 보면 MS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누군가 이 글을 보고 절 지능적 안티라고 생각할까요? 덜덜덜).

다음으로 제시된 숫자는 '4억'

와~ 이번에는 숫자가 움청 큽니다. 저 금액의 돈을 준다는 거면 좋겠는데 말이죠. ㅎㅎ

하지만 안타깝게도 4억의 주인공은 상금이 아니라 실버라이트 런타임을 다운로드 받은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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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비율의 PC에 실버라이트 런타임이 깔려 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제시된 숫자는 '40만'

실버라이트를 사용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숫자입니다.

물론 전 세계를 기준으로 한 추산 숫자고요.

다만 도저히 납득이 안 갈 부분이 개발자가 아니라 디자이너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부분이실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슬라이드에도 아주 양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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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보다 개발자 비율을 훨씬 더 많이 그려 놓았네요.

슬라이드에서 하늘색이 디자이너 흰색 사람들이 개발자입니다.

다음으로 제시된 숫자는 200과 30입니다.

30개 나라에서 200개 이상의 파트너가 생겼단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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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슬라이드에 한국 회사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실버라이트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는 약 40곳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350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의 프로덕트와 웹사이트에 실버라이트를 적용했다는군요.

차암 많죠 잉~

이것도 개밥먹기의 일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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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쫌 더 있는데...

슬슬 귀차니즘이...

앞의 내용들이 모드 글로벌한 내용이었다면 마지막으로 올려드리는 슬라이드 한 장은

아시아 자료 입니다.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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