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InsideMASO(3) | 간식의 유혹 잡지사의 달력은 다른 회사보다 한달 쯤 빠릅니다. 아직 11월이 끝나기도 전이지만 마소는 지금 송년호 마감 막바지이니까요. 그동안 수도 없이 잡지를 만들었지만, 송년호를 만들 때의 기분은 언제나 묘합니다. 마치 연말이 되어 한 해 동안 아무것도 해 놓은 게 없어 허탈한 기분과 비슷합니다. 그렇게 1년에 두 번씩 허탈한 달을 보내서 그런지 잡지를 만든 동안 참 많이 늙은 것(?) 같습니다. 이제 마소의 스물여섯번째 해도 저물어가고 있는 셈인 거지요. 2010년 마소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참 많을 듯합니다. 종이와 물류비는 오르고 글로벌 기업 위주인 IT 시장에선 광고가 점점 줄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문 닫는 개발사들이... OTL 마소의 존재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더 열심히 달리는 .. 더보기 Inside MASO(2) | 마감은 괴로워 아무리 바쁘고 경기가 나쁘고, 몸이 피곤하고, 필자가 원고를 펑크 내더라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해야 하는 마감!!! 하지만 그 한 달이 요즘은 왜 하루처럼 느껴질까요? 지난 호 마감한 게 어제 같은데 또 마감이야 OTL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