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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SK텔레콤의 야심작, 햅틱폰과 풀브라우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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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소개 드린 LG텔레콤의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는 SK 텔레콤도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기능을 먼저 탑재한 휴대폰은 모바일 웹 뷰어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애니콜 햅틱'(SCH-W420, SPH-W4200)'폰.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햅틱폰은 모바일 웹 뷰어를 통해 인터넷 화면을 휴대폰 상에서 풀브라우징 할 수 있으며 당연히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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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의 바탕화면에 모바일 웹 뷰어 전용 아이콘이 있어서 이걸 클릭하면 바로 인터넷 접속이 된다고 하고요. 화면 접속 시간도 3-5초로 빠른 편이라고합니다.

별도의 인터넷 사용료는 내지 않지만 데이터 통화료가 부가되며, 데이터 정액 요금제(월 2만6천원)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햅틱폰의 놀라운 기능 중 하나는 새로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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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이폰 부럽지 않을 듯!!!

근데 이 햅틱폰 벌써부터 프라다폰과 디자인이 비슷하다고 표절 논란이 좀 있는 듯하던데...

뭐 아무튼 우리는 싸고 기능 좋은 게 장땡!!!

햅틱폰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보도 자료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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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5일 혁신적인 UI (User Interface)를 탑재한 터치스크린폰 '애니콜 햅틱'(SCH-W420, SPH-W4200)'폰을 출시했다. '애니콜 햅틱'은 삼성 애니콜 시리즈의 최고 야심작인 프리미엄 전략폰이다.
'애니콜 햅틱'은 시각, 청각은 물론 촉각을 동시에 자극해 사용자가 휴대폰과 교감하고 휴대폰이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하는 감성 UI를 장착했다.
우선, 디지털 기술에 아날로그적 느낌을 결합한 디지로그적 감성이 돋보인다. 예를 들어 손가락으로 볼륨 다이얼을 키울 때마다 '틱, 틱, 틱' 소리와 진동이 마치 실제 라디오 볼륨을 올리는 느낌을 준다. 사진을 검색할 때도 실제 사진첩을 넘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진동의 강약과 장단에 따른 22가지 다양한 진동으로 휴대폰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예를 들어 확인, 취소 기능을 실행시 각각 다른 진동을 느낄수 있고, 발신자의 생년월일을 입력해놓으면 발신자의 바이오리듬에 따라 전화가 올 때마다 각각 다른 진동을 느낄 수 있다.
'나만의 휴대폰'을 소유하고 싶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채택한 '위젯(Widget)' 기능도 눈길을 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아이콘화하여 접근하기 쉽게 만든 위젯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바탕 화면의 메뉴를 직접 꾸밀 수 있다.
'애니콜 햅틱'폰은 단순 터치 방식을 뛰어넘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사용해 이런 모든 기능을 손가락 하나만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은 물론 즐거움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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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화면에서 한 번의 터치로 모든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 'Easy Access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 터치스크린에 걸맞은 화려한 GUI(Graphic User Interface), 휴대폰 기울기에 따라 화면이 반응하는 G센서 기능, 다양한 진동벨 선택이 가능한 기능 등도 제공한다.
16대9의 3.2인치 대화면을 통해 동영상과 인터넷 풀브라우징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수 있으며 지상파 DMB,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2.0, 교통카드 등 첨단 기능을 담았다. 가격은 70만원대이다.
'햅틱(Haptic)'은 사전적으로 '촉각의'라는 뜻으로 진동 피드백을 의미한다. '햅틱폰'은 단순 진동을 넘어서 다양한 햅틱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감성을 담는 휴대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니콜 햅틱'에 탑재된 혁신적인 UI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1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선보이는 UI로서, 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MWC(Mobile World Congress)행사에서 공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삼성전자 장동훈 상무는 "UI로 볼때 1세대가 일반 휴대폰, 2세대가 기존 터치스크린폰이였다면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햅틱폰은 3세대폰"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UI를 탑재한 프리미엄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