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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이보다 적절한 모델 샷은 본 적 없삼(LG-SH240)!!!

역시 국내 휴대폰들도 이제 기능보다는 감성이 대세인 모양이군요.

최근 발표되는 여러 휴대폰들이 기능 보다는 감성적인 부분들을 더 강조하기도 하니 말입니다.

뭔 휴대폰들이 그랬냐고요? 아 몰라!

아무튼 제목처럼 이번에 LG전자에서 출시한 3G HSDPA폰 ‘LG-SH240’는 '촉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통화와 방향버튼, 키패드에 부드럽고 탄성이 좋은 실리콘을 적용하여 버튼을 누를 때 피부를 만지는 듯한 탄력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이렇게 적절하고도 감사한 모델 샷을 내놓았지 뭡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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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는 순간 블랙잭 따위 한강에 집어 던져 버리고 여보님께 휴대폰을 분실했으니 이 휴대폰을 사 달라고 조르고 싶은 욕망이 용솟음치는 군요. 덜덜덜

기능은 뭐 요즘 나오는 다른 폰들과 대동소이합니다(‘모네타' 서비스, 블루투스, 200만 화소 카메라, 영상통화, MP3 플레이어, 외장 메모리, 슬림 요가, 지하철 노선도, 사전, 단위 변환기 등).

그런데 또 한 가지 재미난 내용이 있습니다.

보통 휴대폰을 출시할 때에는 애칭이 있잖습니까.

근데 이녀석은 애칭이 없어요!!!

대신 휴대폰 커뮤니티인 세티즌(www.cetizen.com)에서 애칭을 공모한다고 하네요. 재미있지요? 아 애칭을 뭘로 하면 좋을까요?

스킨폰?

아냐아냐 너무 노말해~

쓰베쓰베?

미쳤구나!

그럼... 아몰라...

아무튼 이 휴대폰 가격은 30만원대라고 하고요.

위에 올린 적절한 모델 샷 이외에 두 장의 B컷(?) 이미지도 참고해 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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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않아!!! 전하려는 의도가 부적절 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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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좋지만 역시 얼굴 보다는 쿨럭!!! 아 나 요즘 왜 이러는 걸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