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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PC까지 집어삼킨 대형 터치스크린 모니터 탄생


삼성전자가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32인치부터 82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터치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LCD 모니터 TSn 시리즈는 크기에따라 320TSn, 400TSn, 460TSn, 700TSn, 820TSn 다섯 개 모델로 구성되는데요.

각 모니터들은 터치 스크린 기능과 화면 보호용 강화유리 장착, PC 기능을 모두 내장하고 있는 올인원 제품입니다.

오호호 놀라운데요!!!


그런데 이 LCD 모니터들은 압력이나 정전방식이 아닌 적외선 방식을 사용하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 덕분에 손가락이 아닌 다른 물체로 터치하더라도 반응한다는 건데요.

아마 서피스처럼 화면 뒤쪽에서 적외선으로 LCD 표면에 접촉하는 물체를 인식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멀티터치 기능을 구현하는 것도 한결 쉬워질텐데요...

게다가 B2B 제품인 만큼 특별한 기능도 가지고 있는데요.

매직인포라는 이름의 기능을 이용하면 자사가 전 세계에 설치해 놓은 TSn 시리즈 모니터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제어할 수 있답니다. 호호~

또, LCD 패널의 약점인 내구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여 야외나 쇼핑몰 등에서도 전자광고 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TSn 시리즈 모니터가 티켓 발매를 위한 공항, 지하철역과 다양한 시설안내를 위한 호텔로비, 박물관,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주로 활용될 듯하다고 전망했네요. 

참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군요.

며칠 전에 얘길 들어보니 삼성전자도 감원을 준비하고 있는 듯하던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