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글

구글, 모바일 시장 변화의 축이 될 '안드로이드' 공식 발표 구글코리아는 오늘 새벽 1시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T-모바일과 HTC, 퀄컴, 모토로라 등 IT와 통신업체를 대표하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이하 OHA) 다국적 연합체를 구성하여 모바일 개방형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이 소식은 알만한 분은 다들 아시는 일일테지요. 그럼 왜 이렇게 많은 업체들이 앞다퉈 OHA에 참여하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모바일 플랫폼의 표준화에 대해 모두들 인식하고 있는 탓입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휴대폰 사용자 수가 30억명에 이르고 있다고 하지만 휴대폰 개발에 사용되는 각종 플랫폼들이 제각각이었기 때문에 모바일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언제나 어려울 수밖에 없었습니.. 더보기
인터넷의 아버지 빈트 서프와 함께한 구글 디벨로퍼 나이트 2007 10월 16일 강남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구글 디벨로퍼 나이트 2007(Google Developer Night 2007)’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구글코리아가 지난 2006년 10월에 R&D 센터를 개설한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공개 행사여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인터넷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빈트 서프(Vinton G. Cerf)가 강연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행사 등록 홈페이지 개설 여섯 시간 만에 500명이 넘는 개발자들의 신청이 몰리며 행사 등록이 마감되었다. 글, 사진 | 정희용 기자 flytgr@imaso.co.kr 국내 첫 공개 행사 구글 디벨로퍼 나이트 2007 지난해 10월에 한국지사를 설립한 구글코리아는 비정기적으로 구글 나이트라는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지.. 더보기
마술같은 애드센스 수익률 향상 노하우-1. 초심자용 지난 10월 31일에 열린 구글 애드센스 세미나에서는 애드센스와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 등이 공개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 엑기스만 정리해드릴까합니다. 여기에서 설명할 내용들 중 대다수는 애스센스 최적화 가이드에 있는 내용 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딱딱한 가이드 읽기를 귀찮아하는 호랭이같은 분들이 분명 계씰꺼란 생각에 적어봅니다. 첫 번째 팁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본문 아래쪽에 달리는 애드센스의 사이즈는 300×250으로 하시라는 겁니다. 세미나에서 애드센스 수익률 향상 노하우를 발표한 민경환 님은 발표 내내 이 내용을 강조하더군요. 호랭이 블로그 적용결과 그래서 세미나를 듣고오자마자 냉큼 바꿨습니다. 다른 일이라곤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애드센스 사이즈를 728×90에.. 더보기
구글 애드센스로 얼마나 버시나요? 이데일리 사례발표 정리 어제는 구글 애드센스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세미나야 종종 있는 것이지만 어제는 실제 사례 발표가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데일리의 광고팀에서 직접 자신들의 사례를 발표한 것인데요. 이데일리 광고팀 하진 과장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애드센스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괜찮은 모양입니다. 그분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자면 "6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몇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인데요. Q&A 시간이 없어서 이 말씀이 매달 몇천만원인지 그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몇천만원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아무튼 매체사에서 별다른 노력 없이 벌어들인 수익이라고 생각하면 분명히 귀가 솔깃해 질만하긴 합니다. 그럼, 개인은 얼마나 벌고 있을까요? 네? 얼마라구요? 잘 안 들려요. ㅋㅋㅋ 제가 아는.. 더보기
구글 디벨로퍼 나이트 2007 후기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어제 저녁에는 구글코리아가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진행한 개발자 행사 '구글 디벨로퍼 나이트'가 강남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등록 페이지를 열자마자 다섯시간만에 등록이 마감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좌석 수를 를렸음에도 다시 채 한시간이 안 되어 마감하게되었다더군요. 그 덕분에 순발력 부족으로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몇몇 분들은 행사장 현장에서 추가 등록을하기도 하였습니다. 자 이제부터 사전등록도 현장등록도 못하시고, 이런일이 있는지 조차모르셨던분들을 위해 간단한 스케치를 해 보겠급니다. 메리어트호텔은 처음이었지만 지하철에서 내린 젊은 무리(?)들만 따라가도 쉽게 행사 장으로 갈 수 있을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대략 500명쯤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반가운 얼궁.. 더보기
구글 디벨로퍼 나이트 2007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빈트 서프(Vinton G. Cerf) 박사가 세계지식포럼의 특별연설차 한국에 옵니다. 그런데, 한국 개발자들에게도 이 빈트 서프 박사를 만나게 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10월 16일에 구글코리아에서 주최하는 '구글 디벨로퍼 나이트 2007(Google Developer Night 2007)'에도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신 후에 구글 디벨로퍼 나이트 2007에 참가 신청을 하시면, 빈트 서프 박사 뿐 아니라 구글 엔지니어링 팀 소속의 유명 개발자들로부터 인터넷의 미래와 웹 2.0, 구글 가젯 등 다양한 구글의 기술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행사 개요 일시 : 2007년 10월 16일(화) 오후 5시 – 9시 45분 장소 : 서울 강남 메리어트 .. 더보기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국제 표준 만들자 2007/05/30 - [분류 전체보기] - 한국인 들을 위한 구글의 무지개 빛 선물 다음 글은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이 지난주에 영국 파이낸스 뉴스와 유럽 신문들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IT 기술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개인정보(사생활)보호의 중요성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제 표준 제정의 당위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함께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라서 옮겨봅니다. 세계적으로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정보화 시대를 뒷받침하는 기술 역시 점점 정교하고 편리하게 발전해나가고 있다. 개인은 개인의 능력을 훨씬 뛰어 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가 경제는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 하는 등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개인과 사회, 국가.. 더보기
구글 데이비드 은 부사장 "한국 콘텐츠 업체를 만나러왔습니다" 어제는 한국계 이면서 구글의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은 부사장의 기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구글이 글로벌 기업이고 다양한 인종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한국계 부사장이 있는 회사라고 하니 친근감이 더욱 느껴지는 것은 호랭이뿐만은 아니겠지요. 쿨럭 당장 다음 일정 때문에 나가야 하는 탓에 어제 오갔던 이야기 중 가장 눈에 띄는 것만 간단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 기자의 질문 중 미국의 UCC와는 달리 한국에는 기존의 방송을 캡쳐하여 사용하는 UCC가 많다고 지적하며 왜 이런 패턴이 발생하는 지에 대한 것이 있었습니다. 왜 이런 패턴이 있냐니... 쿨럭 =_=; 하지만 처음 지적은 호랭이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방송을 캡쳐하거나 자극적인 내용이 한국의 UCC에는 많은 것.. 더보기
구글어스 독도에 태극기를 달아볼까? 광복절을 앞두고 안 매체에서 구글 어스에 등록된 '다케시마' 표기에 대해 쓴 지적 기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 매체에서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파노라미오를 통해 사용자가 등록한 사진 때문입니다. 독도에 등록된 네 개의 컨텐츠 중 두 개는 'Takeshima'라고 써 있고, 그중 하나에는 아예 타케시마의 주소까지 쓰여 있는 탓입니다. 파노라미오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웹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고요. 파노라미오에서 구글어스의 원하는 위치에 사진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독도에 다케시마라고 이름붙인 사진을 올린 것에 분개하기 보다 겨우 두 개 밖에 되지 않는 사진따위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독도란 이름을 붙인 사진을 구글어스에 잔뜩 달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 더보기
젊은 구글러의 편지, 나의 죽어버린 열정을 살려줘 요즘 호랭이가 읽고 있는 책입니다. 책 만드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책 따위(?)는 여간해서 읽지도 않는 호랭이지만 요즘 이 책 만큼은 늘 손에 들고 다닙니다. 심지어 일부러 제 차를 두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읽기도 합니다. 호랭이는 기본적으로 자기개발서(?)류의 책은 경멸하는 편입니다. 남들 다 아는 이야기 저 잘났듯 써 놓은 책들이 너무 많은 탓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잘난 사람이 쓴 글에서도 좀처럼 느끼기 어려웠던 감정이 이 책에선 느껴지니 말입니다. 게다가 저자는 호랭이 막내 동생벌 정도의 어린 구글러입니다. 책 또한 호랭이보다 열살은 젊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일까요? 책을 읽다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고 차갑게 얼어있던 열정이 조금씩 녹아내리는 듯한 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