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가 홈스테이하고 있는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6월부터 민수가 다니게 될 학교의 입학 인터뷰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덕분에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환율 탓에 등록금이 70~80만원 정도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엔 오히려 90만원 돈이 절약되는 셈입니다.
필리핀에 간 지 두 달이 채 안 되었는데 장학금을 받는다고 하니 신통하기도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2년. 지금처럼만 잘 적응하고 열심히 지내다 와 주면 좋겠네요.
"민수야 수고했다. 그리고 기틍하고 장하구나!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주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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