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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사는 이야기

잘 키운 포스트 하나 열 포스트 안 부럽다

어제 쓴 파리날리는 파란 포스트가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호랭이를 즐겁게 해 주고 있네요.

먼저 가장 재미있는 건 어제 그 포스트를 쓰고 난 이후 파란의 파리잡기 게임이 버전업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포스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제 포스트를 보고 파란에 가셨던 분들이 파리만 잡을 수 있을 뿐

아무런 재미 요소도 없다는 내용의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요.

아마 그걸 모니터링하고 파란의 파리잡기 게임이 업그레이드 된 듯하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다 제 포스트 덕분에 파란의 파리잡기 게임이 업그레이드 된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게임이 어뜨케 바뀌었냐?

일단 파리를 잡을 때 카운트가 됩니다.

그리고 25마리를 잡으면 파란 로고 아래에 있는 '즐거운 생활 공유'라는 글자 대신

'그만좀 때려요-파리 올림'이란 글자가 나오고요.

더 때리면 '파리 좀 어떻게 해 주세요-운영자 올림'이란 글자가 나옵니다. ㅎ.ㅎ

그리고 100마리를 잡으면 카운트는 다시 처음부터...

혹시 그 뒤에 다른 내용들이 더 있는지 확인되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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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쓴 하나의 포스트는 파란만 바꾸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이올린을 보니 어제 인기글 1위로 떠억!하니 자리잡고 있는 게 아닙니까. 덜덜덜...

그 아래로 줄 서 있는 포스트들의 제목을 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연신 뉴스를 장식하던 노홍철 피습 포스트가 2위.

송혜교 빤쭈 노출을 3위로 밀어내며... 파리날리는 파란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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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가 주는 즐거움은 여기에서 그치질 않았습니다.

리퍼러 내용을 보니 티스토리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트랙백 베스트에도 수니껀에 진입했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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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잘 키운 포스트 하나 열 포스트 안 부럽다더니...

딱 그 짝이군요!

그 덕분에 애드센스 수익도 조금 올렸고 말입니다.

사실 호랭이의 소원은

잘 키운 블로그 하나 열 직장 안 부러워 지는 건데 말이죠.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