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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MS하드웨어 25주년 기념 무료체험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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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컴퓨터 주변기기에서도 상당히 높은 인기를 회사로 유명한데요. 오늘로 MS가 하드웨어를 만들기 시작한지 꼭 25주년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MS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강남역 지오지아 매장 2층에 MS하드웨어 무료체험관을 오픈했습니다.

MS하드웨어 무료체험관은 지오지아 매장의 영업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운영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MS의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1983년 두개의 버튼을 달고나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텔리마우스부터 오늘 발표된 인체공학적인 무선 키보드와 무선 레이저까지 다양한 세대의 제품들을 직접 사용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오늘 기자들과 함께가진 MS하드웨어 무료체험관 오픈 행사에서는 MS하드웨어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도 공개되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볼마우스에 대한 것인데요. MS의 볼마우스는 NASA의 우주셔틀에서도 사용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MS의 하드웨어는 얼마나많이 팔리고 있을까요? 전 세계시장을 기준으로 할 경우 MS의 하드웨어는 1초에 한대꼴로 판매되고 있다도 합니다. 지금까지 판매된 마우스는 모두 3억개 키보드는 6천만 개, 웹캠은 3백만 개 정도가 팔렸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판매된 MS의 마우스만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가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키보드를 합하면 지구 한 바퀴 반. 키보드만 쌓아 올리면 에펠탑 8만3천 개 높이가 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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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마우스와 오늘 새롭게 발표된 마우스

25년 전에는 어떤 모양의 마우스를 사용했는지, 혹은 옛날 트랙볼의 모양은 어땠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번 주말 강남역 근처에 약속이 있어 나간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서른이 넘은 중년이라면 재미난 추억 여행을, 25세 이하의 젊은 이들이라면 컴퓨터 주변기기의 역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