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 적으려면 너무 많으니 먼저 훈스닷넷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행사장에 약간 늦게 도착한 호랭이가 발표장에 들어섰을 때 이미 훈스닷넷 멤버들이 열심히 무대 위에서
'이건 아니잖아'를 패러디한 꽁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웃긴 나머지 사진도 못 찍어서 이 부분의 사진은 없습니다.
이어진 꽁트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개그맨인지 개발자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객석은 온통 웃음바다였을 것은 두말할 나위 없겠죠.
이때 찍은 사진들 몇 장과 기억나는 대사들을 주섬주섬 주워모아 엮어 봤습니다.
만약 재미 없다면 그건 다 호랭이 탓입니다. 현장에선 다들 웃겨서 죽다 살았으니까요.

근데, 중간에 오타가 있군요. =_=; 죄송합니다. 고치려니 귀차니즘이 엄습해옵니다. 배째세요~
훈스닷넷의 인기는 발표장 밖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자 인증샷입니다. 훈스닷넷은 실버라이트로 만든 두더지 잡기 게임을 들고나와 데브데이즈를 방문한 개발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게임을 하여 순위를 매기고 이렇게 매긴 순위에 따라 상품도 지급하면서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었을 뿐 아니라 회원 가입도 만만치 않게 한 듯합니다.
아주아주 보편적인 게임과 좋은 상품을 미끼로 사용한 덕분인지 아니면 훈스닷넷 멤버들의 인물과 유머감각 덕분인지는 모르지만, 이 부스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발표장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중에도 말이죠. =_=;
참 개발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젊고 게다가 저렇게 말랑말랑한 아이디어들까지 갖추고 있다니... 부러운데요!
아참! 마지막으로 훈스닷넷이 여러분들께 꼭 전해달라고 한 말이 있습니다.
어 이게 어디 있더라...
주섬주섬...
아이고 참 어디에 적어 뒀더라?
올치 여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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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출근까지 20분 남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저 딴 거(-.-;; ) 봐도 돼요.
크크크~.
ㅎ.ㅎ 입꼬리 올라가셨다면 춪현을~ ㅋㅋㅋ
저는 아직 이올린 아이디가 없사온지라;;;
대신 구글 광고 눌렀어요. ㅋㅋㅋ
p.s. 아무래도 오늘은 '저는 아직' 시리즈로 나갈 듯.
ㅎ.ㅎ 사실 저도 아직 이올린 아뒤 없을걸요! ㅋㅋㅋ
역시 올리는 순간 안티 블로거가 백만명이 생기고 댓글이 사라지며, 일일 방문자수가 백만분의 1로 줄어든다는 저 사진은 올리지 말아야했어. OTL
댓글이 메말라 가는군화~
저도 봤어요~ㅎ
잼있었습니다~
글구 호랭이님 먼저 가셔서 아쉬웠어요~ㅎ
네, 저도 무지 아쉬웠습니다. 보고 듣고 싶은 게 많았는데 마감 중이어서요. ㅠ_ㅠ 월간지 기자의 비애 =_=;
정주고~ 맘도 주고 ~ ㅋㅋ(헉 죄송)
사진으로 다시 보니 크~
쑥쓰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