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의 센스만점 1초 마케팅

요즘 SKT의 센스는 그야말로 최강 폭풍 센스입니다. 모토로이 광고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멋드러지게 포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또 한번 뒤집어지게 하네요.

여러 보도를 통해 잘 알려진 것처럼 SKT가 기존의 10초 단위 요금제를 1초 단위로 요금체계를 변경했는데요.

그 마케팅 일환으로 1초 케이크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고 합니다.

1초 케이크는 말 그대로 '1'자 모양  '초'가 꽂힌 '케이크'인데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01분부터 12시 사이에 '1초요금'이란 단어를 넣어서 만든 문자메시지를 '013-3366-7777'로 보내면

매일 선착순 11,111명에게 1초 케이크 기프티콘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니까... 자 일단 준비!!!

정희용 기자(flytgr@gmail.com) | 창간 27 주년을 맞이하는 IT 전문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신개념 스마트폰 전문 웹진 '플레이폰', 네트워크 전문 웹진 '네트워크온'의 발행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http://flytgr.tistory.com, http://flytgr.thoth.kr)와 ITViewpoint(http://www.itviewpoint.com)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뉴미디어, IT, 소프트웨어 개발과 개발자, 스마트 폰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러분과 좋은 정보를 많이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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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이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초단위 요금체계’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1초 마케팅’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초단위 요금체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신규광고 론칭 ▲ ‘1초 케이크’ 이벤트 ▲싸이월드 장식아이템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초단위 요금체계’는 이동통신 요금부과 방식을 10초 18원에서 1초 1.8원로 변경하고 별도의 통화연결요금 없이 고객이 쓴 만큼만 초 단위로 과금하는 혁신적 요금체계로, SK텔레콤이 지난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초단위 요금체계’가 별도의 가입절차가 없이 요금제, 휴대폰 기종에 구애 받지 않고 요금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들로부터 가입방법, 적용되는 요금제 종류 등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서, ‘초단위 요금체계’를 정확히 알리기 위한 차원으로 ‘1초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SK텔레콤은 ‘초단위 요금체계’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방식인 만큼 고객들이 낯설어하거나 기존 요금제와 혼란스러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 판매점에 ‘초단위 요금체계’를 자세하게 설명한 파일홀더 20만개를 고객들에게 배포하고 대면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5일부터 방영 하는 TV광고 ‘한마디로-1초단위 과금편’에서는 유머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이해 하기 쉽게 ‘초단위 요금체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초단위 요금체계’ 시행을 기념하여, 초 1개와 4천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치즈케이크로 구성된 ‘1초 미니케이크’ 기프티콘을 5일부터 11일까지 총 77,777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1초 미니케이크’ 이벤트는 이동통신사 상관없이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3.5~3.11) 중 매일 오전 11시 01분부터 12시(정오) 사이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1초요금’ 또는 ‘일초요금’이라는 단어를 수신번호 013-3366-7777로 전송하여 응모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1,111명에게 ‘1초 케이크’ 기프티콘을 즉시 전송하며, 기프티콘을 받은 고객은 12일부터 14일 사이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쿠폰을 제시하고 ‘1초 미니케이크’와 교환할 수 있다. 기프티콘을 받은 고객은 이를 다시 친구·가족에게 선물도 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싸이월드(www.cyworld.com)를 로그인 하는 고객 중 무작위 1만 명에게 ‘초단위 요금체계’ 기념 미니홈피 장식 아이템을 5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1위 기업으로 요금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초단위 요금체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단위 요금체계’를 차별화된 고객혜택 중 하나로 강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