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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9년에 주목할 IT 테크놀로지-1 [로보틱스] 호랭이는 "요즘에 뭐 재미있는 일 업나요?"나 "어떤 기술들이 뜨게 될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됩니다. 마침 마소 신년호 특집에 이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 옮겨봅니다. 이 글은 너무 길어서 세 번으로 나눠 쓰게 될 텐데요. 여기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이는 기존에 다른 특집과 스페셜리포트에서 다뤄진 탓에 논외로 했기 때문이고요.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요즘 호랭이도 관심이 많으니 나중에 좀 더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첫번째 주제인 로보틱스 올라갑니다요. ---------------------------------------------------------------------------------------------------- 로보틱스 이야기를 하.. 더보기
블로그를 해서 좋은 점 호랭이는 블로그질을 합니다. 그렇다고 스스로를 블로거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스스로 블로거라고 생각하기에 호랭이의 블로그는 좀 다른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주위에 있는 훌륭한 블로거들처럼 열정적으로 블로그를 관리하거나 양질의 포스팅을 하고있지 않은 탓입니다. 그런데도 간혹 호랭이를 파워블로거라고 말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집니다. 그래서 호랭이는 블로거가 아니라고 얘기하면 또 '그래 너 잘났다. 기자에 편집장에 발행인쯤 되니 블로거가 우스워 보이냐?'며 오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호랭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그룹 중 둘을 꼽으라면 개발자와 블로거(파워블로거)입니다. 이 둘은 공통점이 참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열정은 호랭이를 참으로 놀라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오래 살았다고는 할 수.. 더보기
2009년 돌파를 위한 개발자 필수 2종 세트 경고 | 이 포스트는 지극히 광고 성향이 강하니 노약자와 심신이 약하신 분들은 정신 건강을 위해 더 이상 읽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2009년도 어느덧 일주일이나 훌쩍 지나보낸 지금!!!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작심삼일의 먹이로 던져줘 버리진 않으셨는지요! 많은 사람들이 2009년은 IT의 빙하기가 될 거라고들 말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당신이 개발자라면... 이 고민은 더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며칠 전 만난 한 광고 대행사의 이사님은 이제 IT 광고는 취급하질 않는답니다. 광고를 하는 회사들도 많이 줄어든 건 기본이고 광고를 하더라도 돈을 받을 수 있을거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라고합니다. 그만큼 다른 분야보다 IT쪽 경기가 더욱 나쁘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 더보기
2009년에 임하는 당신의 사자성어는? 한 취업 포털이 2008년 한 해를 축약하는 사자성어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1위는 24%가 선택한 은인자중(隱忍自重). 마음속의 괴로움을 참고 견디며 몸가짐을 조심한다는 뜻입니다. 요즘 우리 내 상황을 아주 잘 표현한 말인 듯합니다. 2위는 18.6%가 선택한 새옹지마(塞翁之馬), 3위와 4위는 각각 동상이몽(同床異夢)과 좌불안석(坐不安席) 그 이후의 순위들도 대부분 부정적인 사자성어들뿐입니다. 상상해 본적도 없는 거대한 어려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고, 또 그보다 훨씬 더 큰 역경이 예견되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은 새해의 소망이나 결심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입니다. 27%가 선택한 1위는 만사형통(萬事亨通), 2위와 3위는 일취월장(日就月將).. 더보기
마소의 생일은 1년에 두 번!!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생일은 1년에 두 번입니다. 마소 창간일인 1983년 11월 1일이 첫 번째 생일이고요. 마소를 발간하고 있는 (주)마소인터렉티브의 창립 기념일인 12월 22이 두 번째 생일입니다. 마소는 25년간 발행되어 오고 있지만 그사이 회사가 네 번 바뀌었습니다. 1983년 정보시대에서 출간된 마소는 17년 뒤인 2000년 1월부터는 소프트뱅크에서 출간하게 됩니다. 다시 3년 뒤인 2003년에 CNET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마소는 채 2년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분사... 2004년 12월 22일에 지금 회사인 마소인터렉티브로 옮기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마소도 참 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잡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5년이란 세월 동안 어려움이 없었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겠지요. 특히.. 더보기
내가 개발자라고 느껴 질 때는??? 잘 알고 계신 것처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데브데이 2008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재미있는 설문 내용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제목이 [이럴때 나는...]인데요. 자신이 개발자임을 실감하게 될 때를 한줄 댓글로 다는 설문입니다. 호랭이는 기자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자신이 개발자라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_=; 당신은 어떠신지?? 일단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볼까요? sammy71 : "넌 어쩔수 없는 개발자야" 라 불러줄때 왠지 가슴에 뿌듯함이 밀려올때.. (2008-12-12) CHUNGCHANG :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것이 힘들기는 해도 즐겁고 행복하기 까지 하다고 느껴질 때 (2008-12-12) kmymirae : 어느 특정 언어의 선호가 무의미함을 알아챘을때.. 더보기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호랭이는 오늘 다들 어려울 거라고 입을 모으는 2009년을 돌파할 사업계획을 구상하느라 추운 바람을 뚫고 출근을 했습니다. 남들 다(?) 하는 주말 출근에 혼자 유난떤다 하실지 모르지만 날씨 탓인지 이상하게 요즘은 쓸쓸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 그런데 사무실에 도착해 보니 책상에 소포 하나가 와 있지 뭡니까? '어 주문한 게 없는데... 뭐지?'하며 주소를 잘 읽어보니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호랭이인 겁니다. =_=; 다행히 배송 메모에 보내신 분 성함이 써 있더라구요. 보내 주신 분은 떡이떡이 서명덕 기자님... 이 이름을 보는 순간 두 가지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늘 도움만 받으면서 선물까지 받게 되다니 죄송하다는 생각이고 또 하나는 아 요즘 괜히 오버하느라 호랭이 혼자 외로움 타는.. 더보기
당신이 만드는 소프트웨어의 가격을 아시나요? 호랭이 블로그에 와 보신분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 어지간해서는 남자 사진이 호랭이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는 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형님은 올리지 않을 수 없네요. 개발자들에게 당신이 만드는 소프트웨어의 가격을 아느냐고 묻는 허광남 씨입니다. 자신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의 가치를 바로 알지 못하면 자신의 가치와 스스로 해야 할 일을 바르게 판단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남들 다 들어가고 싶어 안달하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나와 프리랜서로 전향한 멋에 살고 멋에 죽는 멋줴이 허광남. 대체 그는 어떤 가치를 위해 또다른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 것일까요? 자 이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이 글은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 더보기
한눈에 보는 대한민국 IT 25년...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지난 11월 19일에 창간 25주년을 기념하고 RIA 기술을 재조명하는 의미에서 RIA to RxA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했는데요. 그때, 세미나 내용 만큼이나 관심을 받은 게 있습니다. 바로 25년간 만들어진 마소의 표지와 각 표지에 해당하는 당시의 이슈들을 정리해서 한 작은 전시회인데요. 그 전시 내용을 간단히 모아봤습니다. 월간 마소 12월호에 실린 내용을 발췌한 것이니 이미지가 잘 안 보이시는 분들은 12월호 구입을... 굽슨굽슨~ 스크롤의 압뷁이 심하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자 그럼 25년의 역사 여행을 떠나 볼까요~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제가 이걸 25편까지 다 만들었는데... 만든 파일의 이미지 크기를 잘 못 수정해 버려서 =_=; 일단 한 번에.. 더보기
서른다섯 호랭이와 스물다섯 마소 제목을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무슨 늙은 동물집단 같군요. ^-^; 호랭이 나이 방년 서른다섯, 월간 마소는 스물다섯입니다. 오늘은 서른다섯 호랭이가 스물다섯 마소의 대표 이사가 된 날입니다. 돈이 많아서 마소를 인수한 건 아니고요. 일종의 승진 같은 겁니다. 내 돈을 들여서 하는 사업이 아니라 하더라도 지난 3년여의 기간 동안 마소에서 일하면서 마소의 역할과 중요성 마소에 대한 개발자들의 애정이 얼마나 큰 지 뼈가 저리도록 느낀 탓에 이루 말하기 어려울 만큼 큰 부담이 어깨를 짓누릅니다. 게다가 앞으로 돌파해 나가야 할 2009년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할 거라죠!!! 어쩌면 큰 결심을 해야하는 상황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혹은 상상한 적도 없는 큰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