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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웨어

한국판 마이스타트업 라이프를 꿈꾸는 16세 CEO 오규석 에이콘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 중에 한 소년의 실리콘 벨리 창업기를 다룬 마이 스타트업 라이프라는 책이 있는데요. 마소 9월호에 이와 비슷한 한국 친구의 얘기가 실렸기에 옮겨봅니다. 우리나이로 16살인 오규석 군은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유치를 진행중인 간 큰 새내기 CEO입니다. ㅎ.ㅎ 신개념 블로그 서비스 ‘Stix’ 만든 16세 CEO, 오규석 “삶의 단면을 담아내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요” 블로그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관심 분야를 기록하거나 일기, 스크랩 기능까지 개인을 표현하는 도구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간편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포스팅은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글과 사진만으로 표현한다는 한계 탓에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글쓰기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형식으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다.. 더보기
올림픽과 IT 정말 뜨겁고도 속 시원한 한 달이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 준 대한민국 대표선수들 덕분에 덥고 지루한 마감 중에도 신바람이 났습니다. 한 게임 한 게임 드라마같은 승부를 펼치며 세계 정성에 당당하게 서 준 야구팀.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한 박태환, 한 게임에서 세계 신기록을 다섯 개나 갈아치우며 세계를 들어 올린 장미란, 눈물과 감동의 동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여자 핸드볼 선수들과 부상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금메달을 거머쥔 황경선, 살인적인 윙크로 뭍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이용대, 부상 중에도 끝까지 꿈을 놓지 않은 이배영, 백종섭까지 감동의 드라마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8월이었습니다. 아마 영화로 만들더라도 열 편은 쉽게 나올 듯했던 17일 간의 꿈같은 여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더보기
이 사람을 찾습니다. 기자가 재미있는 기사를 찾아 왔습니다. 1989년 11월호 마소인데요. 창간 6주년을 기념하여 독자들 인터뷰를 했던 모양입니다. 그 글을 읽다가 너무너무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 지명수배(?)를 합니다. 이름 : 김대원 성별 : 남 나이 : 약 40세 특징 : 약 20여년 전 마소에 인터뷰 기사가 난 적이 있음. 마소에 푹 빠져 재수를 함. 컴퓨터를 사기 위해 단식투쟁까지 했어요 기자 : 설문지를 아주 열심히 보내시던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김대원 : 처음엔 선물을 타려고 열심히 보냈는데, 어느새 습관이 되버린 것 같아요. 지난번엔 여자 이름으로 보내면 뽑힐 확률이 높을 것 같아 누나 이름을 도용했는데, 그 때는 당첨이 안 되고 오히려 제 이름으로 보냈더니 뽑혔더군요. 기자 : 지금 대입 재수중인 .. 더보기
어제 쓴 글에 대해... 오늘 아침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어제 쓴 글과 관련된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그 글은 마소 7월호 마소지기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호랭이에게 실망 스럽다는 글이었습니다. 그 글을 쓸 때 말리던 기자들도 있었고 다른 지인 분들도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아마 그분들에게는 제 글이 이렇게 보였을 것입니다. 개발자들의 현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개발자들이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힘들다고 하는 것처럼 그리고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복하게 일하는 개발자들이 있는데 니들은 왜 그모양이냐. 아주 어릴 적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워낙 어릴 적 들은 이야기라 그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 한국 사람들이 쌀을 좀 달라는 집회같은.. 더보기
대세는 블로그??? 사실 블로그계에서 매장당할 각오를 하고 올리는 만화입니다. ^-^; 하지만 블로거를 폄하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자기 표현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수단, 노하우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그 좋은 수단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냥 그런 의도일 뿐입니다. ^-^; 이 만화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더보기
개발자의 조건 - 上 어느 회사든지 사람을 뽑을 때에는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입사 지원자들을 몇 달씩 같이 일해 보며 판단할 수도 없는 노릇. 어차피 스펙이나 지인의 소개 등을 기준으로 사람을 뽑게 되는데요. 이런 문제가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특히나 심한 듯하여 한번 만들어 본 만화입니다. ^-^; 재미있게 봐 주시길... 참고로 허리 사이즈 34인치 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만화 그리신 분이 여자분이셔서... 저정도면 최고 수치인 줄 아셨던 듯합니다. 허억!! 호랭이 허리 사이즈요? 이거 왜 이러셔~? 개발자의 조건 - 下 더보기
한국에서 개발자로 살아간다는 것 & 기자로 산다는 것 (오래 전 이 그림을 보고 참으로 공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기자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ㅎ.ㅎ) 어릴 적 자신이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어서 개발자가 되기를 꿈꾸었다는 개발자가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이 너무 재미있어 틈만나면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결국에는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그는 알아버리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라고 모든 걸 다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개발자 한용희 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요즘 개발자와 관리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아마 어느정도 연차가 쌓인 개발자라면 누구라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가 '한국에서 개발자로 살아간다는 것'이란 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읽어보면 많은 .. 더보기
월간 마소의 원동력!!! 감사합니다. 아이마소 홈페이지를 열었다가 가슴이 덜컥 내려 앉는 제목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angelgrd란 아이디를 쓰는 회원이 올린 '만우절 농담이 아닌 이상한 4월호를 받았습니다'란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아 뭔가 큰 사고가 난 모양이다 싶어 얼른 글을 열어봤습니다. 사실 요즘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하는 탓에 호랭이의 실수가 잦은 편입니다. 그래서 뭔가 또 큰 실수를 한 건 아닐지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열어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써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제본 불량인 책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반응이 남다릅니다. 앞쪽 절반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쏜살같이 읽었고 중간 부터는 조금 안심이 되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감격스럽기도 하고 무거운 의무감 같은 것도 함께 느끼며 한글자 한글자를 .. 더보기
Mr.D 3화 | 동상이몽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잘못을 돌리기 때문은 아닐까요? 사실 살다보면 같은 말을 하더라도 서로 다른 말로 받아드려질 때가 많습니다. 호랭이도 오늘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하루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더보기
마소 세미나 후기, All about Visual C++ 스크롤의 압뷁이 심하니 심장이나 중지가 약한 분은 아래로의 스크롤을 삼가해 주세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 2008년 3월 13일 오후 1시 30분 용산 랜드시네마 7관. 드디어 세미나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호랭이는 이때 상영관 안에 있어서 몰랐는데요. 이미 이때 줄 서 계시던 분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더군요. 등록하는데에만 50분이 걸렸으니 많기 많았나봅니다. 새 나라의 개발자들은 질서도 잘 지켜요. 예쁜 도우미 누님이 먼저 오신분들부터 극장 안의 좋은 좌석을 배정해 주고 계십니다. 다음에는 이 세미나 문구가 세겨진 영화표를 가지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해 봐야겠습니다. 마소의 홍일점 이미선 기자. 뭔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시작할 시간이 다 되어가도 늘어선 줄이 줄지 않아 세미나가 10분쯤 늦게.. 더보기